자유 근황 | |||||
작성자 | 대령1세렌 | 작성일 | 2014-09-04 16:36 | 조회수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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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신기한 모듬 건과일 선물세트를 받아서 몇 개 주워먹었는데 그 중에 피곤피곤 열매라도 있었나봅니다. 엄청 피곤함. 운전하는데 신호등만 걸리면 자꾸 졸고 뒤늦게 차선 변경하려다가 위험한 상황도 몇 번 나오고... 그러다 아침 저녁으로 사고 현장을 목격하는 일도 있고, 살벌합니다. (그리고나서 걸그룹 연예인의 사고 뉴스가 뙇! 애도.) 하스스톤은 지난 달 흑마 60렙과 500승을 찍었습니다. 멀록덱으로 300승, 거인흑마로 100승, 레이나드 덱으로 100승... 다음 영웅으로 사제를 시작헸는데, 랭킹 올려놓은 상대에서 덱 바꾸니까 왕창 깨짐. 그래도 8월 시즌 마지막 날에 Zetalot의 사제 덱을 카피해서 5등급까지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15~17등급에서 비실비실... 서피스 프로3 샀습니다. 화면 큼직하고 만듦새가 좋습니다. 다만 발열 짱짱. 이건 '태블릿'PC가 아니라 태블릿'PC'라고 해야겠네요. 아이패드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이걸 갖고다니면 노트북컴퓨터는 따로 필요없음. 아. 그러고보니 내가 지금 접속한 이유가 한정판 장비 아이템 이벤트때문이었지... 예전에도 한정판이라며 나온 아이템들 있었는데 나중에 이벤트로 재탕하면서 왕창 풀린 적이 있었죠. 요정날개니 샤크바주카니.... 음. 검은천날은 재발매 된 적이 있었나 없었나. 아무튼, 살짝 흥미는 동하지만, 용병이랑 장비가 너무 넘쳐나서 게임 자체를 안하게 되었으니(시간도 없고) 살 필요를 못 느껴요. 아쉬운 일입니다. 어제 드디어 유레카(만화책)을 다 봤습니다. 네이버 북스에서 이벤트 하는 거...5월이었나? 작년 5월이었나? 사서 미뤄뒀다가 마저 읽음. 초반 진행도 괜찮았지만 후반의 '인공지능' 정체성 운운하는 대목도 약간 오글거렸지만 볼만했음. 공각기동대나 아시모프의 SF 등에서 종종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고.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인공이 게임을 '졸업'하는 부분이랄까요 하하하. 이 만화책... '로스트 사가'라는 게임이 나오는 것 때문에 로사 초기에 많이 언급됐었는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