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물대위의 낭인고찰 -본론2 : 낭인의 허점과 무서움- | |||||
작성자 | 대위4RED | 작성일 | 2014-08-04 02:16 | 조회수 | 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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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인 공략글을 쓰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평타를 갈기세요. 적당히 끊어 치다가 넘어지면 평타를 갈기세요. 평타가 맞으면 평타를 갈기세요. 심심하면 무기스킬 써주세용. 쉽고 강한 낭인에게도 분명 허점은 존재한다. 낭인의 약점을 하나둘 서술해본다. 디꾹먼저 고려해보자. 이 기술의 딜레이가 좀 있다. 선딜, 후딜 모두 존재한다. 선딜은 미약하지만 거리에따라서 생기는 것인데, 이를 이용하면 가끔 디꾹 헛방이 터진다. 한번의 실수가 게임셋으로 이어지는 현 로사에서는 놓칠수없는 찬스다. 또 거리에 따른 딜레이를 미묘하게 조절하면서 빠른 원거리 캐릭이나 리치가 긴 근접용병들로 쳐줘도 된다. 나같은 경우는 마피아를 써서 낭인디꾹을 견제한다. 점프로 피할수도 있다. 디꾹결게의 거리가 좀 길어지면 아무리 순간이동이라곤 하지만 시간이 걸리는데, 이 점을 노려 점프로 피할수는 있다. 하지만 성공확률이 적고 맞는순간 공중넉백이 큰 기술이라 추천하진 않는다. 뭐니뭐니해도 낭인 디꾹은 막기가 가능하다. 막고있던 그순간 막던 막아주자. 디꾹의 후딜이 좀 있는 편이라 웬만한 캐릭 평타로 흐름을 끊을수가 있다. 버석1타, 파메1타 등이 들어가는 것 같다. 낭인 디꾹의 맹점아닌 맹점 중 하나가 또 있는데, 바로 상대 눈앞에 다가간다는 것이다. 각종 스킬의 사정거리가 되므로 이를 이용하자. 낭인들도 바보가 아니라 디꾹을 난사하지 않는다. 그래서 낭인들의 디꾹을 유도할 줄 알아야 한다. 서있는 상대한텐 웬만하면 디꾹을 갈기질 않는다. 막고있는데 후딜도 긴 기술을 쓸 이유는 없다. 평타만 갈겨도 강하니까.. 디꾹을 유도하는 방법은 약간 거리를 두고 이리저리 스탭을 밟아준다. 낭인들은 디꾹의 편리함을 알기 때문에 범위내 캐릭이 이리저리 돌아다닌다면 쉽사리 디꾹을 누른다. 이를 예측하고 막은 후 스킬을 쓰건 평타를 갈기던 하면 되는것이다. 이런식으로 디꾹만 잘 대비하면 어느정도 대적할만한 상황이 된다. 평타를 살펴보면, 평타는 정말 답이없다. 너무나 고성능인 평타이기때문에 피격스킬을 쓰는걸 추천한다. 나는 피도뽑고 피격도되는 라그나옷을 애용한다. 평타의 4타째가 그로기인것을 유의하고, 만약 맞아서 넘어지더라도 기상스킬로 회피하자. 낭인4타째는 의외로 후딜이 있어서, 완벽하게 가드했다면 반격하기가 쉬워진다. 사족을 붙이자면, 예전에는 이오리와 불도깨비같이 특수상태를 만들고 드랍시키는 플레이가 많아서 반격을 위해 요술을 많이 채용했는데, 이오리 패치와 더불어 불도깨비 디꾹첫타가 피격판정이 허용되면서 피격, 기립스킬의 입지가 상승했다. 그래서 주로 사용하는 캐릭이 피격기립스킬을 장비한다면 많은 상황에 대처하기가 용이해진다. 스탭밟는 낭인이 정말 무서운데, 이는 알아서 스탭을 밟든 견제를 하든 지뢰를 깔든 해서 실력으로 이기길 바란다. 스탭을 상대할때는 밟는것을 미리 예측해서 평타캔슬-스텝후딜까지의 찬스를 캐치하는게 중요하다. 낭인 무기스킬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백동수로 깨도 결계는 남아있기때문에 맞게된다. 낭인무기스킬이 또 지르기도 좋기 때문에 달려와서 쓰곤 하는데, 예상해서 도망쳐주길 바란다. 이동반경이 큰 스킬같은걸로 무적시간을 이요해서 도망가도 좋다. 무기스킬은 맞으면 아프다. 그로기 상태에서 평타로 갈긴다면 그 사이 드르렁 타이밍에 기상스킬을 쓰면 되는데, 그로기때 메테오나 기소를 먹을수도 있으니 하여간 닫은눈은 피해라. 무기스킬 게이지 예상해라 낭인한테 반격이 있긴 한데 터무니없이 구리다. 관통해서 그로기를 만드는 반격인데 선딜이 꽤 길어서 평타 치면 맞는경우가 많다. 가불기 같은걸로 반격이 나올 상황에 대비하는것도 방법이다. 낭인 점공도 있다. 맞으면 확정디꾹이라 많이 아프다. 점공을 맞을때 피격기를 써서 대비하거나 걍 막아주자. 착지모션이 있어서인지 후딜이 좀 있어서 막거나 피하면 반격이 쉽다. 요약하자면 낭인 상대법은 1. 디꾹과 점공을 잘 막고 역습을 해라 2. 닫은눈은 피해라 3. 잘해라 요정도. 그럼에도 낭인은 건재할수밖에 없는 것이, 낭인과 여러 장비들의 조합 때문이다. 무적기+무기스킬은 팀플에서 무섭게 한다. 천링낭인을 봤는데 도망만 가게 된다드라.. 플래시갑옷-무기스킬도 괜찮은 조합인것 같고, 여하튼 닫은눈은 데탐때 매우 강하기 때문에 조심한다. 래더에서의 낭인들을 보면 다 비슷하다. 낭인에 갤럭시갑옷이 베이스고, 여기에 조로모자로 스탭을 강화하거나 달타냥모자로 피격을 높인다. 역시 봉인망토를 언급 안할수가 없는데, 낭인 평타무콤과 함께 맞으면 정말 그야말로 속수무책인 상황이 연출된다. 봉인망토들고 평타만 갈기면 왠만하면 쫄아서 맞게된다.. 경험상. 호랑이꼬리를 쓰는 놈들도 있는데 여하튼 낭인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내가 만약에 래더에서 낭인을 쓴다면 이렇게 쓰겠다. 아직 갤럭시갑옷이 없지만 그 사용상황을 보자면, 어쌔신독병+구미요귀+갤갑+낭인무기. 육성은 역시 공격력어느정도 하다가 이속 어쌔독병으로 독뿌리고 평타갈기면 재밌을거같다. 변ㅋ태가 된 기분일거같다. 낭인 대처법과 낭인의 장비와의 조합 등으로 이글을 마친다. 쓰면서 느끼는것은 뭐냐면 낭인이 정말 쓰기 쉽다는것이고 그렇기때문에 분석하기도 쉽다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더욱더 이기기 쉬울수도 있다. 정말 말도안되는 상황만 아니라면 낭인을 실력으로 커버칠 수 있는 상대니까 다들 열심히 하자. 정말 멋진 캐릭터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