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물대위의 낭인고찰 -서론: 밸붕 로스트사가- | |||||
작성자 | 대위4RED | 작성일 | 2014-08-03 23:31 | 조회수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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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먼저 낭인은 *나 씹사기다 로스트사가를 캐릭을 교체하면서, 그리고 나만의 용병을 가지고 대전하는 게임이다. 치장과 온갖 장비, 메달시스템으로 나만의 용병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대전중에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콤보를 잇거나 싸울수 있다. 캐릭이 많을수록 장비할 수 있는 장비가 늘어나, 왠만하면 다섯캐릭 이상의 용병을 사용하게된다. 그 용병선택의 기로에 세가지정도 고려할 게 있다. 하나는 그 캐릭이 가진 스킬을 쓰고싶은데 그에 해당하는 장비가 없을경우, 다른하나는 캐릭만의 플레이스타일이 맘에 들거나 평타가 콤보에 필요할 경우, 마지막으로 무기스킬이 필요해서이다. 오래전부터 해온 나로서는 장비시스템에 반감이 있었다. 필요하면 교체해서 사용하면 될 것을 래어장비까지 만들어가면서 대전을 어렵게 만든 것에대해 불많이 많다. 그래서 나는 각종 스킬을 쓰기 위해서 캐릭을 고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메딕의 기소멸과 무중력, 버서커의 뿔나발, 파메의 플레임웨이브 같은 걸 쓰기 위해 용병을 골라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클베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성능의 래어장비, 그리고 이벤트 등으로 플레이 할수록 쉽게 얻을 수 있는 여러 장비들로 궂이 용병을 어렵게 고르지 않아도 맞춰 끼우면 되니 걱정이 사라졌다. 장비착용 레벨제한이 사라지면서 그 고민은 더욱 사라졌다. 맘에드는 평타와 무기스킬을 가진 놈들한테 장비만 끼우면 된다. 가장 처음에 나온 커스터마이징이 웨건에 악마 날개를 달았던 것인데, 지금은 피터팬이 호랑이 꼬리를 달고있고, 마이가 조로모자를 끼고 굴러다닌다. 그럼 용병을 고르는 기준은 어떻게 변했느냐 하면 바로 그 용병이 가진 무기 때문이다. 무기로 할 수 있는건 평타를 치는것과 무기스킬을 쓰는건데, 이 두가지가 용병을 고르는 척도가 된다. 콤보를 넣기 용이한 평타를 가진 용병을 고르기도한다. 예를들어 마도사의 꽁얼음-독뿜어쌔-뿅스솔 무한콤보를 쓰기 위해 세 용병을 고르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콤보를 잇기 위해 후크 소폭을 쓰거나 상향이후 평타연결이 좋아진 조커를 쓴다. 이 외에도 메딕찌르기, 육보땅땅땅, 아나찌르기, 불도깨비..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무기스킬과 플레이스타일이 좋아서 쓰는 경우도 있다. 무기스킬의 경우 메테오의 파메, 바람을 가르는 풍월주, 먼치킨 서든어택, 골라쏘는 마도사, 낭인의 닫은눈.. 아메블쟈, 오공근두운 뭐 종류는 많다. 플레이스타일의 경우는 내가 쓰는 버석, 후크, 사신, 데나, 하오마루, 마피아, 백동수, 귀신 등이 있다. 사실 이놈들은 한물간지 한참됐고, 요즘 대세는 마이, 낭인, 피터팬, 이오리. 등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캐릭터들이다. 하여간 정리하자면 캐릭을 고를때 생각하는 콤보를 어떻게 연결할것인가와 무기스킬과 평타를 주로 고민하는 것이다. 그런데 궂이 콤보를 넣지 않고 평타와 무기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상대를 눕힌 후, 무콤을 넣어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기가 좋은 캐릭이 짱쎈 캐릭이다. 무기가 좋은 캐릭은 무기스킬과 평타 모두가 좋아야 한다. 이때 좋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그 효과도 강력해야한다. 다시말해 쉽다는 것, 그리고 쎔 둘만 있으면 된다.그렇게 내 기준에서 말할수 있는, 무기가 좋은 용병을 추려보면 조로, 프리스트, 무에타이, 마도사, 디스트로이어, 미카엘, 불도깨비, 피터팬, 사이보그, 풍월주, 뱀파이어, 이비, 서든, 드래곤슬레이어, 그리고 낭인이다. 하나하나 간단히 언급만 하자면, 조로, 프리, 무에타이 이 셋은 캐릭자체의 플레이스타일과 무기스킬의 조화가 좋다. 마도사는 콤보 연계와 팀플에 탁월하고, 데스트로이어와 피터팬, 미카엘, 뱀파이어 이들은 공중이라는 이점을 살린 채 무기스킬까지 좋은 캐릭이다. 풍월주는 애매하지만 고성능임을 부인할 수 없다. 불도깨비는 막을 수 있을것만 같지만 막을수 없는 불뿜 하나만으로 사기캐가 된다. 사이보그의 팀전에서의 존재감은 말할 필요도 없다. 서든과 드슬, 이비와 낭인 이 넷이 남았는데, 이 글은 낭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론이다. 그래서 낭인을 빼고 말하자면, 서든은 팀전, 래더 모두에서 강한데 사정거리로 다래와 머스킷이라는 금단의 영역에 침범한 캐릭인데다가, 래더에서 보여주는 라플 타격의 후딜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다른 캐릭, 특히 불도깨비와의 연계가 좋다. 그냥 혼자서 쏘다가 점프대시로 거리두면서 견제하는 플레이만 해도 무섭다. 드래곤슬레이어는 딜레이가 없다시피한 평타들과 무지막지한 범위, 강제기상 후 메테오 다운, 땅판정 무기스킬이면서 넉백거리가 큰 용의숨결.. 이것들만해도 충분히 강력하다. 이비는 망할 마나실드 하나만으로도 부족한데 불나방처럼 순간이동하면서 빠른 평타를 갈긴다. 무기스킬은 백동수이후로 스킬을 캔슬하는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쉽다. 물론 다른 캐릭들도 좋은 게 많다. 스텝 밟으면 무서워지는 로빈과 다양한 선지를 가진 빅디, 아직도 현역인 버서커(ㅠㅠ희망사항)와 레이첼, 동료부르기의 홍길동, 재평가가 시급한 드래곤라이더, 진키와 솔배(ㅠㅠㅠ), 바람의 하오마루, 구미호와 스카디. 등이 있지만 이놈들은 앞에 언급한 놈들보다는 어렵다. 분명한 것은 로스트사가에는 캐릭 간에 격차가 있다는 것이다. 잘 연구하면 랭크도 매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력으로 커버칠 수 있다는 것이 로사의 매력이라 생각해서 아직까지도 플레이한다. 그리고 하면할수록 육성에 대한 희망고문을 할 수 있어서.. 이다. 그런 로스트사가 세계에 등장한 것이 낭인이다. 낭인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곧바로 낭인에 대한 글 써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