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REMEMBER... | |||||
작성자 | 하사4llylly3323 | 작성일 | 2014-04-05 18:06 | 조회수 | 119 |
---|---|---|---|---|---|
아... 초등학교2학년때 이민갈계획이 늦춰져서 4월7일날로 정해졋내요 친추안받고요 삭전대환영입니다(어짜피 접을때가다가오니까) 이유없이 시비털어도 무시합니다 이민갈국가는 노르웨이고요 한국으로 안돌아와요(국내여행하고 떠날예정) 절대안돌아와요 학교친구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ㅋㅋㅋㅋㅋㅋㅋ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지마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울더군요... 어떤친구는 꽃다발을주고 어떤친구는 편지를써서주더군요 마지막으로한말이 진짜 안돌아와? 하면서 저는 어 국내여행하고 노르웨이로이민가서 살려고라고햇습니다 왜 이민가냐고물어보내요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참다참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신땅에서는 못살거같다고 아버지를잊으려고 아버지가가장싫어하셧던나라 노르웨이로 간다 예기햇습니다 아무말없이 뒤돌아서 교실로가더군요 그모습이 책에서본 찡한모습이었습니다 절대못잊을거같아요 선생님은 그저 잘가고 우리기억해주라 공부 열심히하고... 편지내용을 간추린겁니다 연서야 난니절친 유준이야 니가 노르웨이로 이민간다는말에 설마...설마 아닐거야 하면서 니가 떠나는걸 믿기싫엇어 하지만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고 할머니가 그러더라 자기가 부정하고싶지만 그대로받아들여야한다 그게 현실이라고 하더라고 처음 초등학교 들어와서 어색햇지 ㅎㅎ 또크면서 서로가서로에대해서는 아주잘알고있지 정든사람을저멀리보내는건 아마 가장큰 슬픔일지도몰라 지금이순간편지를쓰면서도 니가 간다는게 믿기지않앗어 3학년때 7반 규진이알아? 왕따였지만 전학가니까 7반애들 말도없었잖아 어떤애는 눈물보이고 생략... 근대 이편지보면서 총 7장인대 4번째장에 조그마한 물이 묻어있었어요 전화를하니까 전화를안받더군요.. 이글쓰면서도 잊고싶지않은추억이있내요 노르웨이가서도 절대잊지않을거야 유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