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마지막 인사 5 | |||||
작성자 | 소령2눈깜냥 | 작성일 | 2014-02-10 02:34 | 조회수 | 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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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1대1을 관전하고 본부에서 연습한걸 써보고 체험해서 이젠거의 모든용병의 패턴을 익혀갈때쯤 한번도 써본적도 싸워본적도없는 용병 귀신을 가지고 오신분이 있었어요 바로 '스위트' 님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3달간 로스트사가 하면서 첫인상이 이분만큼 나빴던분은 없었던것 같아요 ㅋㅋㅋㅋ (미안) 개인적으로 저는 초성쓰시는 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때 스위트님은 사이보그와 귀신을 번갈아 쓰시며 떨어뜨릴때마다 'ㅊㅋ' 'ㅂㅂ' 를 난발하셨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인사만 하고 지내야지.. 했는데 같이 전투하고 본부에서 놀고 하다보니... 미운정이 들어버린 그런분이에요 그래도 늘 옆에서 도와주고 위로해주고 충고해주고 영화도 같이찍고 ㅋㅋ 그러다 안좋은일이 생겨 맥심길드를 나오게됬어요 그래서 함께 했던분들과 길드를 만들었죠 그길드가 바로 지금의 '오순도순' 이에요 다른분들은 길드이름을 '죽음의게임군단' 으로 만들자며 ㅋㅋㅋ 저를 곤란하게 하셨지만 ㅠ 투표로인해 오순도순으로 결정이 났었죠 ㅋㅋ 길드를 만든후 저희는 다같이 오순도순 이라는 제목의 방으로 포탈을 자주 했었어요 ㅋㅋ 그러다 다른길드였지만 친했던 '쭈쭈' 길드원이 왔을땐 이름을 오쭈도쭈로 바꾼후 같이 하기도 했었죠 길드는 따로 갈라져버린 맥심이였지만 놀땐 정말 재밌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1월달에 엠게임으로 로스트사가 아이디를 만들면 채널링 패키지를 주는 이벤트를 했을때였을거에요 이때 우리가 '눈깜냥 복제 프로젝트' 라는걸 해서 ㅋㅋ 도비, 하사, 디기 이렇게 셋이서 제 메딕과 치장을 똑같이 한후 같이 4대4 포탈을 했었는데 그게 어찌나 재밌었는지 몰라요 ㅋㅋㅋ 난 너고 넌 나다 하며 ㅋㅋ 누가 진짜 눈깜냥인지 구별하기 힘들게 닉네임을 지은다음 지인들을 어지럽게 했었죠 지금 광장에서 낚시를 하며 이글을 쓰고있으니깐... 이글을 올릴때 쯤이면... 2월 9일 일거에요 약 10일정도 뒤네요 오순도순 길드의 길드장은 위트에게 부길드장은 아처에게 맡겨놓도록 할게요 약 한달간의 짧은 길드생활 이였지만 그사이에 길드원과의 끈끈한정 서로를 위한마음은 절대 짧지 않았길 바랄게요 후아~ 다쓰고나니 글이 무척 길어졌어요 수정할것두 많구 ㅋㅋ 나눠서 올려야할것 같아요 쓰면서 회상하고 울고 웃고 했었네요 마지막으로 로스트사가를 할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지켜봐주신 우리 니들엉아님 역발오빠 너무 감사했어요 짧았지만 재밌었던 최오빠 즐링이... 늦게알아 많이 아쉬운 메딕님 감성풍부해서 코드가 잘맞던 흑색이 자주못봤지만 기억나는 시잔님 태티서 늘 온화하게 맞이해주셨던 백아연님 마이너 재밌게 잘쓰셨던 킹님 함께 웃고 재밌었던 퍼싱오빠 다시 못봐서 아쉬운 샘표오빠 엔돌핀 제조기 현룡이 나따라 잘놀아준 뜨냥이 해골도와준 던크 길드 가입도와줬던 쏘녀 자주인사하며 친해졌던 리큉이 월급탔다구 좋아하시던 모습이 훈훈한 아찌님 구캐잘쓰시던 제인님 천랑님 클베 정말 잘하시던 천마님 쭉 함께였던 매그 예의바르고 귀여운 동생 아야세 볼때마다 해맑던 메이즈 손진짜빠른 흙색이 입은 거칠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인삼이... (고대기동 구한거 축하해!) 말많이 나누진 못했지만 인사 자주드린 매너님 한일님 진영하면 맨날 기여도꼴찌 같이하던 작글언니 애교쟁이 양난이 늘 옆을 지키고있을것만 같은 낭자님 말하는게 재밌던 행방이 회피템 없어 서러운 클라스차이 멀티님 게임은 거의 같이 안했지만 자주인사나눴던 천년금서님 서아님 혼창님 주인공님 찌지리 유리멘탈 세이버 곧군대가는 행복이 (홧팅!) 사탄이라고 많이불린 사틴이 자주 본적은 없지만 같은길드원 이셨던 혈풍님 유리님 아리님 예지님 가끔 이야기나누며 미소지었던 간장물엿님 위치 엄청잘썼던 빛림이 마녀 바빠서 출첵만 했던 커피... 방어력닌자 죠즈님 잠수쟁이 묘타 원거리 잘하셨던 세페우스님 마음만은 오순도순과 함께였던 에르 인사상 받으라구 추천해주신 오락해님 예전에 친했던 미래 철든 싱퍼 새벽에 같이 겜했던 후애님 장난기 많은 재표 미르.. 닉네임이 데파여서 놀림받으신 데파르망님 오랜만에 만났는데 많이 못해 아쉬운 하늬 같은 클베캐로 오순도순 재밌게했던 우리 도비 나 힘들때 많이 응원해준 초격이... 옆에 늘있어주면서 잘 따라주고 같이 웃어주었던 디기... 못난 누나 옆에서 항상 위로가 되주던 하사... 더오래 이야기 나누지못해서 아쉽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함께여서 정말 재밌었어 넌 성격이 원만하구 좋으니깐 어딜가서도 사랑받을거야 늘 자신감있게 어깨펴고 살아 현아 나비밀있어 의 비밀은 너만 알고있는거야 넌 내 모든 역사를 알고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마지막을 같이할수있어서 정말 좋았고 고민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이렇게 떠나서 미안해 하는일마다 잘되구 너가 원하는 진정한 삶을 꼭 찾길바랄게 그리고... 위트야 너에겐 그어떤 화려한말도 필요가 없는것 같아 비록 긴시간은 아니였지만 너와 함께여서 영광이였고 너무 즐거웠었어 너로인해 많은게 변화했고 나에게 해줬던말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됬고 어쩌면... 바뀔수도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됬어 너무 고마워 정말...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교감이나 우정 사랑 이모든걸 느낄수있어서 행복했어요 이런 근사한 게임을 만들어주신 개발자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함께 해주었던 친구분들도 다 고마웠어요 모두모두 하는일마다 잘되길 바랄게요 안녕 여러분 안녕 로스트사가 안녕 한국 every body say 긍정!!! - 눈깜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