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마지막 인사 3 | |||||
작성자 | 소령2눈깜냥 | 작성일 | 2014-02-10 02:29 | 조회수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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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몬던길드에 있을때 길드장님을 제외하곤 다들 나이가 어렸는데다가 몬던만 하고나면 같이 전투를 안해서 많이 심심했을때 역발오빠가 그길드는원래 부캐들 키우는 길드라구 넌 전투많이하는 길드 가는게 낫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때 혹시 로스트사가에는 몬던길드 이외엔 성인길드가 없냐구 여쭤봤더니 '나인폭스' 길드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근데 그당시 제 솔직한 감정을 말씀드리자면... 그길드에 '맛고자' 님께서 외침으로 조금 이상한 말씀을 하셨던걸 봐가지구...ㅋㅋㅋ 나인폭스보다는 맥심에 가고싶었어요 예전에 즐링이랑 저랑 그... '카르제티엘' 님? 이랑 셋이서 진영을 한번 뛴적이 있었는데 그때 맥심길드랑 한번 했었거든요 이때가 맥심을 처음 봤을때일거에요 아직도 그 맴버가 기억나요 '샘표'님 '백아연' 님 '현룡' 님 '양난' 님 '퍼싱' 님 이때 이기고있었는데 지면서도 되게 해맑으면서 화목해보여서 아.. 나도 저런길드에 한번 가보고싶다 했었거든요 그래서 역발오빠한테 여쭤보니깐 그길드에 '쏘녀' 라는사람을 알고있다구 하시더라구요 네 지금은 '우표' 로 닉네임을 변경했죠 ㅋㅋ (쏘녀가 더 귀여웠는데..) 여튼 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날 바로 길드에 가입시켜 주신다길래 놀랐어요 저는 막 절차가 있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냥 바로 가입시켜주신다구 쏘녀님께서 말씀하셔서 ㅋㅋ 그담날 바로 가입이됬어요 처음 길드에 가입한날 나름 신고식? 그런게 있어서 제일먼저 샘표님의 방에 갔었어요 저는 조용히 1대1인줄 알았으나... 관전에 4명이 부비부비 중이였고... 다 계급이 높으신거에요 게다가 저에게 엄청 기대하는 그런게 보여가지구 ㅋㅋㅋ 정말 진지하게 긴장해서 했었어요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어요 길드원분들이랑 돌아가면서 했는데 4판중 3판은 3번 다졌었어요 이렇게 실력차이가 나는데 제가 잘 어울릴수있을까 하며 걱정을했었죠 ㅋㅋ 특히나 민폐될까봐 진영하자는말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었어요 남들 다 날아다니면서 레이저총 뿅뿅하는데 그와중에 주사기로 깨작깨작 ㅠㅠ 게다가 노템! 한두판하면 눈치보여서 잘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길드들어간후 한동안은 저혼자서 포탈했던걸로 기억해요 ㅋㅋ 그러다가 '흑색' 님의 광장에 놀러갔다가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눈후 조금씩 친해져서 자주 놀았던것 같아요 이때 제가 '쿠사나기 쿄' 라는용병에 관심을 갖게됬어요 흑색님이 정말 잘쓰셨는데 공격에서 그런 화려함이 나올줄은 전혀몰랐어요 그래서 정중하게 어떻게하는건지 물어본 후 쿄를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쓸땐 손목이 정말 아팠었는데 좀 지나니까 그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본부에서 8시간동안 쿄만할정도로 말이에요 ㅋㅋ 흑색님의 특징이 자기본부로 빨리 와보라구 불러놓고 드라마보러 가는거였거든요? ㅋㅋㅋ 쿄무기 하나주면서말이에요 그때 완전 실타래 던져주고 혼자놀라고 방치해둔 고양이 된느낌...ㅋㅋㅋㅋ 그러다가 흑색님이 돌아오기 전에 본부에서 나오거나 포탈을 하고있었으면 엄청 삐졌던 삐돌이였었죠 ㅋㅋ 자주 놀았었는데 지금은 게임을 접었어요 많이 바쁜가봐요 또한번은 자룡을 정말 잘쓰는 길드원분 관전에 간적이 있었어요 바로 'o세이버s' 님이에요 처음봤을때 기술없이 디꾹만 누르던 저랑은 달리 점프공격을 3번이나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저게 저렇게도 쓰이는구나... 하면서말이에요 본부에서 자룡연습을 하고있으면 자주 들어와서 자룡에대한 많은 팁을 주곤했었죠 거만하고 생각이조금 없긴하지만 속마음은 착한 그런동생이에요 이쯤되서 아마 제가 중윈가..? 대윈가... 됬었을거에요 이때도 엉아님이 절 자주 불러주셔서 불던을 같이했었는데 덕분에 수월하게 렙업이 가능했었어요 해골 21층을 혼자 깬후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의 퀘스트가 생겼었어요 41층을 깨는건데 한번 도전했다가 41층에서 바로 죽고말았죠 그게 최소 2인이서 클리어 하는 퀘스트 인데 그때 절 도와주신분이 'Dungeon Crawl' 지금은 닉변해서 '던크' 에요 미니 홈피보니깐 군대간것 같던데...ㅋㅋㅋ 클베용병으로 정말 잘했어요 이분도 말없이가서 쪼끔 섭섭하긴 하지만 ㅋㅋ 여러방을 관전하고 다니던 도중 샘표님의 방을 관전하게 됬었는데 클베캐릭터로 되게 잘하셨어요 플레이 방법이 흥미로워서 자주 관전하곤 했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 많이 친해졌었죠 의외로 조금 소심한분이셨어요 나름 귀엽기도 하셨구요 ㅋㅋ 중간에 의견차이로 인한 트러블로 더깊은 인연이 되지못한건 많이 아쉬워요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니 같이 놀았을땐 정말 즐거웠어요 맥심길드 있으면서 정말 성격이 둥글둥글 하셨던 ㅋㅋ '퍼싱' 님 모든캐릭터를 거의다 잘쓰시구 성격도 좋으셨어요...! 같이 게임하면서 재치있는 말투와 카리스마있는 판단력 이기든지든 즐길수 있었던게 정말 인상깊었어요 또 '쿄황' 이라는 쿄원캐 부캐를만들어 쿄를 연습하는 모습이 정말 쿄를 좋아하는것같아 보였어요 다만 중간에 길드를나가 잘 들어오지않아서 많이 섭섭했었어요 ㅋㅋ 그리고 같이 1대1을 하게되면 정말 피도눈물도 자비도없는! ㅋㅋㅋ 어떻게하든 이기고만다! 네 ㅋㅋ 바로 '양난' 님이셔요 지금은 닉변하셔서 '곰' 님이시죠 ㅋㅋ 레게머리를한 호크아이를 주캐로 정말 진영할땐 전투센스를 엄청 발휘했던분중 한분이였어요 애교도많아 귀엽기도 했었죠 ㅋㅋ (다만 게이라는 루머가..) 제가이때 1대1 포탈을 다시 자주하기 시작했을 때인데 그때 매트릭스 맵에서 처음으로 아서 고수분을 만났었어요 바로 '초격' 님이세요 나이가 동갑이다보니 더 빨리 친해질수 있었던것 같아요 게임을 즐길줄아는 분이였죠 같이 팀해서 포탈하면 정말 이겨야한다는 부담없이 순수하게 즐겼던 사람중 한명이에요 ㅋㅋ 후엔 제가 길드장님에게 부탁해서 길드에 가입시켜 드려서 더 재미있게 놀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