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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사기캐 대처법
작성자 대령2mANGdOK 작성일 2014-01-04 19:27 조회수 68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전의 일입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는 이야기인데. 이이율곡 선생이 10만양병설을 주장하였지요.

당시 조정은 이를 무시하고 행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때 양병설을 받아들였다면.. 이라면서 당시 조정을 욕하시겠지요.

허나 지금 현실은 어떠합니까? 여러분의 모습은 조정 대신들과 다를바가없습니다.

게임의 메타는 변합니다. 아니 변해야합니다.

그것이 개발자들의 지갑을 채우는 수단이든, 유저의 플레이 욕구를 만족시키는

다른스타일의 플레이든 간에 새로운 것이 추가되고, 게임 양상은 바뀝니다.

게임 양상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약자가 내지르는 조건은 구걸에 불과할 뿐이고, 강자가 내지르는 조건이야말로

협상의 일부가됩니다. 클베를 주장하는 것이 탑랭커가 외치는것과

부캐나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뉴비가 외치는것이 다른 것을 아실겁니다.

뭐 결국 사기캐로 대처하라는 법 아니냐.

맞습니다.

하지만, 말로 지껄여 봤자 해결책은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로사하는 손으로 공부를 하면 부모님이 좋아하실것이고, 봉사를 하면

보람을 느낄것이고, 하다못해 자신의 그곳이라도 쥐면 그날 하루 영혼의 안식을

누릴수라도 있습니다.

부디 있고싶지 않은 절에서 중질하지 않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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