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름 | |||||
작성자 | 중사3쓰쓰쓰쓰쓰쓰 | 작성일 | 2013-12-28 13:33 | 조회수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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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 등에 빨간 천막을 치고 -박목월- 고래 등에 빨간 천막을 치고 동해바다 한 바퀴 돌아 봤으면. 밀려오는 파도머리에 올라서서 우쭐거리며 한 바퀴 둘러 봤으면. * 무지개 -박경종- 지나가던 소나기가 놓고 간 다리 아롱아롱 일곱 색이 곱기도 하다. 어느 누굴 건느라고 놓은 다릴까? 하늘 나라 선녀들을 건너랬을까? 아냐 아냐 선녀 건널 다린 아니야. 선녀들이 곱게 곱게 짜 논 비단에 지나가던 소나기가 심술 피워서 햇볕에 사알짝 말리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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