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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추억담. (라스트)
작성자	소령3극월	작성일	2013-11-11 10:51	조회수	24
그렇게 난 하나하나 장비를 맞춰가며 육성도 하며, 정말 생전처음으로 케릭하나 제대로 키워보기시작했지. 카게닌자는 사실 컨을 배우고 연습하는데만 집중해서, 그닥 육성이라던가 장비맞출 생각을 못했거든. 사람들이 오죽하면 그런 쓰레기템을 들고다니냐고, 할정도였으니까. 하하하하. 그런데 요새 들어서 풍월주를 하면서 느끼는건. 월주는 범위가 너무 넓고, 속도가 컨트롤하기에 좀 빨라서. 세세한 컨을 하려면 배로 노력이 든다는거야. 즉 결정타도 없는데, 몇개밖에없는 공격기술을 걸라면, 내가 상대방의 움직임을 다 읽고 제대로 맞춰야만 한다는거지. 아니면 닌자보다도 딜레이가 길어서, 역관광을 당하더라고. 난 요새 느끼는건 아무리 장비가 좋아지고 케릭이 좋아져도 결국은 클로즈베타때 그때 느꼈던 컨트롤들. 기본적인 심리싸움. 이게 중요한거같아. 이게 안돼는 사람은, 렙이높고, 육성이 높아도. 혹은, 장비가 좋아도. 한계가 있겠더라고. 하하. 하하. 물론 커맨드케릭이라고해서, 그냥 눕혀놓고 줘패는 케릭은 해당안돼는거 같지만, 그걸 써보니까, 그것도 상대방한테 제대로 때려야 커맨드고 뭐고 걸수있지, 그것도 못하면 못거는거더라고. 나름 힘든거야. 내 생각에는 아직도 로스트사가는 컨트롤이 중요하고 운영자님들께서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만들고 물론 고객확보도 있겠지만, 어떻게 하면 더더더 윈윈? 응 그래 윈윈할까. 너도좋고 나도좋고. 이런생각으로 개발중이니까, 먼가 한쪽으로 심각하게 쏠리거나, 균형이 안맞아서 어린애들이 떠들듯이 아나 이게임 망할거같아 망했어. 이런건 쓸데없다는 얘기야. 물론 내입장이고, 내 생각이지.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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