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판정 시시비비-1 | |||||
작성자 | 중위3때리지마세용 | 작성일 | 2013-06-26 11:40 | 조회수 |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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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문제 때문에 진영 할 맛 안난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판정은 알리라 믿지만, 어떠한 상황에 공격을 가했을 때 그것이 맞느냐 비끼느냐의 차이를 결정하는 문제.라고 정의해두겠다. 그러니까 게임에서 이펙트를 표시함으로서 표시되지 못할 실제 사정 범위를 판단하는 기준을 판정이라 해두겠다는 말이다. 일단 나는 개인적으로 조로-후크 유저로서 크게 템을 끼지 않고 정면 대결보다는 튀면서 상대하는 튀플을 주로 하는 유저다. 무조컨 튀어 데탐을 가는 유형이 아니다. 실제로 나는 대탐에 사기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적의 스킬을 회피해 가고, 적의 공격을 회피해 가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을 성공시켜 드랍으로 데미지를 주는 유형의 것이다. 그리고 주로 스킬이 차기를 기다렸다가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기본 공격-반격 패턴 보다는 점프 공격-대시 공격을 사용하는 패턴으로 말하자면 게릴라 식의 플레이 스타일이다. 과거에는 이 플레이로 충분히 연승이 가능했고, 충분히 할만했다. 지금 같은 '사기템'과 '사기캐' 패턴이 나온 것은 내 기억으로 '루시퍼'와 '안전' 시리즈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판정 문제에 처음으로 짜증을 내게 된 사건은 당연히 '루시퍼'의 등장이다. 조로의 점공, 후크의 점공보다 우위에 있는 루시퍼의 점대공과, 맞을 수 없는 각에 있는 상대까지도 끌어오는 점프 디꾹의 관대한 판정. 동시에 공격을 가하면 조로의 공격은 무시되고 루시퍼의 공격이 통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이후로 나는 6개월 정도인가, 오랜 기간 로사를 접었고, 여러 캐릭들이 등장했고, 통칭 매미라고 불리우는 신캐릭들은 무지막지한 판정을 자랑했다. 말 그대로 공격이 씹힌다. 조로를 하면서 여러번 느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복귀하기 전에 있었던 루시퍼나 미카엘은 점프 후 잡기를 하면 앞에 있는 사실 만으로 대충 잡아진다. 그 과정에서 조로의 점공은 생략된다. 그리고 한 번 잡기에 걸리면 거의 드랍 되고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는다. 이 어마어마하고 관대한 판정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반격'이다. 공격하는 틈에 정확히 방어하고 단 일격의 반격으로 적을 무효화 시킨다. 조로의 반격은 일격이 아니며, 그것도 지상에 있는 상대에 한하는 반격이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다. 따라서 나는 점공의 판정이 상당하고 반격이 쉽고, 일격이며, 그것을 점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후크'를 또다른 주캐로 설정했다. 판정 문제가 끝이 아니었다. 나에게 두번째의 짜증을 일으킨 사건은 '안전 시리즈'의 등장이다. '안전모'까지는 할 만 했으나, '안전 장신구'의 출현 이후에는 암울한 시대가 이어진다. 말 그대로 '매미의 시대' 루시퍼에 안전 장신구를 끼고 오는 적들을 당해낼 방법이 없다. 당시의 최고 판정을 가지고 있었던 루시퍼. 그리고 모든 연속기를 무효화 시키는 안전 장신구, 점공과 연속기 위주인 조로를 꺼내 들고 막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심지어 기본 공격이나 반격, 대시 공격은 닿지조차 않는다. 그 이후로 등장한 것은 말 그대로 루시퍼-안전 장신구 조합을 막으라고 만들어진 캐릭터, 미카엘이다. 안전 장신구의 효능을 무시하고 적을 드랍시킨다. 기존 스킬들이 거의 하나의 적을 공격하는 '대적' 스킬이었다고 한다면, 미카엘의 스킬은 거의 적군 전체를 공격하는 무리를 공격하는 '대군' 스킬이었다. 내 기억은 미카엘에서 종료된다. 나는 이 이후로 로사를 접었다. 이상한 캐릭들이 등장했다. 구미호, 불도깨비, 피터팬을 비롯해서 이름도 알 수 없는 괴이한 캐릭터들은 당시 루시퍼에게는 못*친다고 해도 상당히 우월한 판정을 자랑했다. 물론 지금 보는 나의 입장에서이지, 당시에 나왔을 때는 지금보다 우월한 판정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상한 아이템들이 등장했다. 과거 망토. UFO와 비교되는 엄청난 연쇄 폭발력을 지닌 아이템들이 등장했으며, 하늘을 나는 아이템이 무작정 쏟아져 나왔다. 비행 중 은신, 비행 중 무적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나온 날개들. 공격을 하면서 위로 솟구치는 아이템들.. 연속기에 능하고 데미지가 상당한 아이템이 등장했고, 한 번 당하면 거의 드랍되는 아이템도 등장했다. 별로 사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과거랑 비교를 해주겠다. 과거에 나왔던 아이템 망토 중에 스킬을 시전하면 공이 생겨서 아래 있는 상대를 깔고 뭉개는 스킬이 있었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복서의 갑옷 스킬은 단순히 위로 적을 띄우는 것이고, 마피아의 모자 스킬도, 단순히 적을 위로 띄우고, 망토는 찌른다. 카게의 경우, 망토 스킬은 단순히 끌어 당기고, 아무런 데미지도, 아무런 상태 효과도 주지 않으며, 갑옷 스킬은 그냥 표창을 하나 던진다. 아무런 연속기도 없고, 소박하다. 살라딘의 망토 스킬은 아주 오랜 시간의 딜레이 후에 스킬을 발사하는데 이는 사기적인 범위에 속도를 가진 미카엘의 궁에 미치지 못한다. 앞에 말했던 UFO망토는 단순히 UFO를 소환하여 몇번 쏴댈 뿐이었고 명중률도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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