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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퍼뜨릴것이있습니다.
작성자 중위2『☎』전화해자기야♥ 작성일 2013-06-16 07:38 조회수 34
제가 오늘 이 사건을 말함으로써 많은 위로의 글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천하잔사112/ 즉 본명 : 근호오빠로 대변하겠습니다.

근호오빠랑 제가 11일째 연애중입니다. 그런데 어제 사건이 하나 터졌죠.

카카오스토리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중. 근호오빠랑 친해진지 얼마 되지않은 

일진무리들의 덧글이 쏟아졌는데 . 저한테 그 무리들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실존인물이세요?]     [창 ㅎ 녀세요?] :ㅎ는 혹시나해서 끼워넣은것.

그래서 그 덧글을 본 근호오빠는 욕을 해버렸습니다. 그러지말라고요.

근데 왜 욕하냐며 왜 시비냐며 일진들이 반박해왔고 결국은 그렇게 싸움이 번졌습니다 .

처음에는 2 :2 그다음은 5 :2 그다음엔 8 :2 그런데 저도 화가 나고 화가나서

그 때 단톡을 하고있던 로사맥 모임창에 그 얘기를 말하였고 그 방에있던 로사맥들이 카스에서 도와주었습니다.

그러자 주체할수없는 패기들을 이기지못해 로사맥들이 물러나게 되었고

남자친구가 욕먹고있는것을 보자니 너무 화가나 제가 나서서 욕을 같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일진무리도 아니고. 잘생긴것도 아니며. 공부는 모르겠으나 욕을 잘하는 편도 아닙니다. 다만 쎈 무기를 소유하고있을 뿐입니다.

제 앞에선 그애들 팔다리 부러뜨려놀꺼라 큰소리 치던 남자친구였는데. 그러지 못할꺼란 사실을 다 알고있던 저는 남자친구가 가엽게만 느껴졌습니다.

다 저를 지키려고 헛소리를 한건데 말이죠. 그것을 생각하니 미안하고 고마워서 저는 열심히 반박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사람들이 쓰는 패드립 성드립등이 너무 과장된 말들이었습니다.

니 어머니 무덤 파서 버렸으니까 다음부턴 어머니보러 안와도돼.

이 한 문장으로도 충분히 심한욕이죠.

그리고 더 깊게상황을 들어가자면 .제가 로사맥에게 제 셀카를 보냈는데 그 셀카에 제 ㄱ ㅏ슴 부분이 짝 노출이 됐다는것을 알고 모자이크로 가려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모자이크를 했던 부분이 궁금했던지 보내달라고 떼를쓰는 그 아이. 그래서 저는 결국 뭐 그게 크게 노출된게 아니였으므로 감정없이 보냈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것을 남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모자이크 하기 전사진을 보내주며.
이정도로 보냈는데 괜찮겠지? 라고. 근데 응.괜찮아 .라고 말하더군요.

그런데 이 모든일을 뒤로하고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신지 아세요?
남자친구가 자신이 살겠다고 그 일진무리에게 내 카톡 아이디와 번호. 그리고 자신

에게 ㄱ ㅏ슴을 보냈다는 과장된 말. [사실 셀카속에 살짝 보이는 ㄱ ㅏ슴이었음에도 ㄱ ㅏ슴사진이라고 말하는 남자친구의 거짓말을 얘기하는겁니다']

키스데이와 동시에 입원을 하였던 여친인 나를 무시하고 다른 여맥과 미홈에서 히히덕거리던 남자친구의 행동.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이 남자와 사귀는데 여러 남자들이 대쉬를 무서워하지않고 걸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하나같이 대답은 같았죠.

' 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못지키는데 저 때릴힘도 없겠죠ㅎ 자기 여자하나 못챙기는데 ㅎ 제가 지켜드릴게요'

또는

'걔만 없었어도 내가 너 가져가는건데.. 진짜 헤어질 수는 없는거냐?'

또는

'그냥 힘들어 하지말고 나한테와.. 너 아파하는거 보는게 너무 힘들다'

등등 여러 말들이있었고.다 의미는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후에 졸아버렸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카톡아이디가 알려졌었다는걸 알게된거고요.

단체체팅방 2개에서 제 욕이 도배가 되어있었고 성드립과 패드립 그리고 신체 부위 욕설및 비방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상황에서 제 지원군을 부르지 않았고 혼자 싸웠습니다. 왜그런지 아세요?

제 남자친구 . 제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있던일이고. 그 일의 마무리 역시. 내가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여. 저 혼자 남자 18명을 욕으로 상대했습니다.

맥들과 합의하에 결정한 결과는. 마지막으로 로사 한번만 더 해봐라.좋은 남자 구해주겠다. 만약 니가 이번에도 상처받고 힘들면 그땐 접어도 말리지 않겠다. 였습니다.

저는 맥들이 그렇게 매달리는것이 상당한 자존심을 버리는것이라고 여겨 미안함에 그 제안을 받아 들였고.

오늘 들어갈 예정입니다. 상당한 충족의 욕설 덧글이 아닌. 위로와 편의말. 내 편이라는 증거가 될수 있는 그런 덧글들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맥들에게 걱정끼쳐드린 점 죄송하고.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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