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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불의 신전 이야기
작성자	대위2은하신	작성일	2013-05-09 19:23	조회수	451
적들이 차지한 성에 이르면 모든 게이머들은 한 명의 적이라도 킬하기 위해 정신없이 싸운다. 어떤이는 마지막 킬만을 노리면서 다른이들에게 스틸하지 말라고 한다. 3개의 성을 점령한 후 어떤이는 여유를 부리며 놀고 있다. 또 다른 어떤이는 불의 신전 고수인 듯 아는 척을 하며 이것 저것 지시를 한다. 강퇴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그저 꾹 참고 묵묵하게 전투에 임한다. 아! 끄으으으으응..... 무개념 게임에서의 배려심은 게이머를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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