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로사.. 말한건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 |||||
작성자 | 대위3샤르간 | 작성일 | 2013-04-22 11:40 | 조회수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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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줄에 "지속적인 재미&발전"이란거.. [메리수 아이템/캐릭터 내놓고 캐쉬지르면 쌔고 잘하는 게임]이 재미있는게 아니라, [밸런스있고 서로의 실력으로 싸우는 게임]이 재밌는것. 발전을 하고 싶다면 계속 신템/신캐릭 만들기보단,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통합해서 최적의 밸런스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그 게임이 인기있는건 다름아니라 1. 참신한 아이디어---(다양한 스킬의 연계성, 이스터 에그, 재밌는 대사) 2. 대중성 인기몰이---(LOL이 나올 당시에는 한창 AOS게임이 유행했음) 3. 끝없는 밸런스조정-(그레이브즈 - 10회 넘는 하향. 랭가 - 고인화) 롤도 로사처럼 신캐릭을 끝없이 내고, 역시 밸런스 붕괴와 OP의 챔피언이 나온다. 하지만 [1~2주도 안되서 폭풍너프 먹이기도 하고, 너무 안좋은 캐릭들은 아예 리메 수준으로 상향]하기도 한다. 그 예시로, 그브 초기에는 풀피문도한테 QR쓰면 개피였고, 3고인 대장이였던 이블린은 한동안 미드의 패황이 되었다. 하지만 로사를 보면, 신템을 만든다. 신캐릭 만든다. 신템을 만든다. 신캐릭 만든다. . . . 물론, 업데이트 하고 밸런스 조정하고 하는게 힘든건 필자도 알지만, 안그래도 [밸런스 조정 하고 사람들 만족시키는게 힘들어서 거기에 많은 인력을 넣어야 할 마당에, 그러지 않고 계속 신템/신캐릭만 만드는것]은 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로사에선 주로 밸런스 조절할때 구캐릭을 상향하는 방식을 쓰는데, 그건 좋지 않은 방법이다. 좋은걸 하향 하기보단 안좋은걸 상향 하는것이 이용자들이 더 관심을 갖고 한번쯤 더 해보는 경우가 많아서 상업적인 면에선 더 좋을지 몰라도, {게임의 재미와 발전}을 위해서라면 좋지 않다. 무작정 쌔고 화려하기보단, 적당한 기술로 "우와! 이런 연계콤보가 가능해?"라는 생각이 드는게 진짜 좋은 게임이다. 필자가 로사에게 바라는건,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장비/용병들을 상향/하향 해서 밸런스 조절하는데 힘을 더 써줬으면 하는것이다. 이글을 쓰면서, "또 욕먹겠네.."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든다. 왠 참견이냐, 니가 게임운영 해봤냐, 나대지마라, 제가 돈/버/그 알아냄 우왕(관심종자들) 등등.. 하지만 이렇게 나처럼 별 영향력 없는 사람이라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 성원하다보면, 언젠간 지금의 로사도, 예전의 로사처럼 진정한 {실력게임}이 될 것이라고 믿고, 로사와 유저들이 바뀌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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