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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글
작성자	소위3Rebirth。choi☆˙s愛	작성일	2013-04-01 19:20	조회수	19
개그맨 이동우씨는 결혼을 하고 100일쯤 지난뒤 '망막 색조 변성증'이라는 불치병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는데.. 그 사연을 들은 천안에 사는 40대 남성이 눈을 기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쁜 마음으로 한 걸음에 달려갔지만 동우씨는 눈을 기증 받지 않고 돌아왔다. "왜 그냥 돌아오셨나요?" "이미 받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 분은 저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눈을 기증하겠다는 그남자는 '근육병' 환자였다. 사지를 못쓰는 오직 성한곳은 눈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동우씨가 말했다. "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 분은 오직 하나 남아 있는것 마저 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그걸 달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파페포포-'기다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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