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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우림 - EV1
작성자	중위2엄마없는기백	작성일	2013-03-02 23:42	조회수	24
EV1은 전기자동차였는데요... 1996년 제네럴모터스에서 개발한게 4시간충전에 130km를 달릴수있고 1번 충전으로 160km를 달릴 수 있던 성능이 매우 좋은 전기 자동차였습니다. 또한 배터리의 발전으로 이후에는 한번 충전으로 300km를 달릴 수 있도록 발전되었구요. 게다가 전기모터로 가는거라서 오일필터 엔진오일 교환도 필요가없어졌지요 그런데 휘발유차의 판매가 급속감소하면서 2003년 배기가스 제로법을 없애버리고 모든직원 해고하고, 사막으로 끌려나간 이야기입니다. 자우림은 이런 음모론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묘한 얘기 하나가 있었어. EV1이라 불리던 차의 얘기. 이제쯤 너도 아마 알고 있겠지만 이 세상은 이상한 얘기로 가득하지. 아직은 달릴 수가 있었는데 사막 한가운데로 버려진 빨간색 초록색 EV1, 거짓말이라고 해줘. EV1 EV1 EV1의 이야기. 인간은 때로 신의 이름을 외치면서 증오와 몰이해로 살인을 저지르고 타인의 불행, 아직 오지 않은 고통은 내 것이 아니니까 아랑곳하지 않지. 마치 당연한 것처럼. 아직은 달릴 수가 있었는데 사막 한 가운데로 버려진 빨간색 초록색 EV1 거짓말이라고 해 줘. 모순과 부조리와 눈물, 아무리 외면해도 세상은 처음부터 그런 곳이었어. 진짜 이유를 말해 줘요, 아무리 비참해도.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이유는 아니라고 말해 줘. EV1 EV1 EV1 EV1 EV1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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