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루시퍼 | |||||
작성자 | 소위1지옥으로추락한루시퍼 | 작성일 | 2013-02-06 16:03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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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는 사람들 옆에 있으면서 끊임없이 사람들을 괴롭히며 죄를 범하게 하고 유혹을 멈추지 않는다. 즉, 악의 최초 원인이며 동시에 모든 죄의 원인이다. 또 개인에게 절망을 주고 나라를 전쟁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루시퍼는 이런 한 가지 한 가지 악덕마다 각각의 악마들을 배당해서 조장시킨다. 중세 최대의 시인으로 알려진 단테의 대표작 신곡에는 하늘에서 추방되어 지상에 떨어지는 루치퍼에 관한 내용이 있다. 그에 따르면, 루치퍼가 하늘에서 낙하한 것은 예루살렘의 정반대 쪽인 남반구였다고 한다. 루치펠이 지상에 접근함에 따라 육지는 공포와 혐오 때문에 몸을 수축하고 충돌을 피하고자 북반구 쪽으로 물러났다. 그리하여 남반구에 육지가 없어지고 온통 물만 남게 되었다. 또 루시퍼가 지상에 충돌하는 순간 심한 충격으로 거대한 균열이 생겼으며, 루치펠은 죄의 무게 때문에 지구 중심까지 빠져 들어갔다. 그곳은 얼음으로 뒤덮인 불모의 땅이었는데, 루시펠이 그 얼음 속에 갇힘으로써 지옥이라는 장소가 생겨났다. 그리고 루치펠의 격돌에 의해 거대한 구멍이 팼기 때문에 지표에 내던져진 흙이 연옥의 산이 되었다고 단테는 설명한다. 지구의 중심에 갇힌 루시퍼는 그 지점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사람에게 미치고, 죄를 향한 유혹은 중력과도 비슷한 작용을 가지며, 사람들을 자신도 모르는 새 점차 지옥으로 끌고 들어간다. 중세의 민간전승에 따르면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것도 루치펠의 힘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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