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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로사문학] 양치기 소년
작성자 대위3꼬꼬면♥ 작성일 2013-01-21 01:45 조회수 18
어느날  양치기 소년이 한적한 광장 한편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밥솥따위나 낚아올리는 낚시가 지루해져 장난을 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아이템 상자에서 확성기를 꺼내

"베어다!! 광장에 버그베어가 나타났다!"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그 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소년을 도와주기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광장으로 모였지만, 버그베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소년이 거짓말을 한 것이었지요.

소년은 이러한 장난에 재미가 붙어 얼마후 또 같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마을 사람들은 소년을 도와주기 위해 광장으로 나섰지만,

거기에는 장난꾸러기 소년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버그베어가 나타나

소년의 광장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은 두려움에 떨며 "여러분! 정말로 버그베어가 나타났어요!! 도와주세요!" 

하고 소리쳤으나, 마을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러자 자신의 상황을 파악한 소년은 이어서 

"여러분!! 막타는 양보해드릴게요!! 클로버가 필요하신분 얼른오세요!!"

하고 외쳤고, 수많은 마을 사람들은 클로버를 먹기위...

아니, 소년을 도와주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곰사냥이 거의 끝나가려던 찰나, 소년의 머리 위에 이상한 창이 나타났어요.

「 ※강제퇴장 투표※
   투표대상  - 양치기소년
  강퇴사유 - 비매너 플레이  」

그래요. 역시 강퇴는 베어사냥 막판에 하는게 제맛이지요.

마을 사람들은 소년의 개념없는 구ㅋ라를 잊지 않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이윽고 소년은 버그베어가 클로버를 뿌리기 전에 광장에서 추방당했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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