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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뻘글]랩을 해 보았습니다.
작성자 중위5시타르 작성일 2012-12-20 19:54 조회수 14
용감한 형제들 비트에 맞춰 불러봤습니다.
(물론 가사는 자작)
부끄럽긴한데 봐달라고 올릴데도 딱히 없고...
걍 미홈에 올려봄니다. 
fly - 시타르



비상은 날아가는 걸 말할때 쓰는말인데 난 요즘 궁지에 몰릴때만 써대.
환상도 아닌게 눈 앞에 아른거려. 그러면 난 또 환장하고 달려 들어. 
그리고 다시 고개 돌려보면 내가 지나온 길엔 또 후회만이 남아. 
막 다가와. 슬픈 표정 짓는 니 얼굴이 내 머리속에 그려지면 
혼란스럽고 원망스러워 그래서 도망치기 바빠.
짙고 깊은 밤. 오늘도 난 몇번이고 도망쳐온 익숙한 이 거리를 내 눈 속에 담아.
마지막이라고 말하는 내 입술은 오늘도 갈라지고 
그 사이로 흐르는 건 신께 바라는 내 기도.
오 주여. 사랑이란게 있다면 제발 지금 내게 배풀어 주오. 
언제부턴가 내 맘속 희망의 샘은 말랐어. 
한없이 되뇌이는 성경의 한 구절도 구원해 주진 않았어. 
언제쯤 다시 한번 날 향해 미소짓는 하늘을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다시 한번 널 향해 날아 갈 수 있을까.



매일 밤 드는 생각은 날 우울하게만 해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건 당연한 일이라고들 하는데
그게 막 숨통을 조이고 머리가 지끈거리게 해 
그래서 마시는 술 한잔이 매마른 *슴 적셔주면 
왠지 모르게 눈가도 촉촉해지고
그럼 그날은 또 한번 한숨쉬고 모든걸 잊어버리자는 듯이 잠들어버려
쌓여만 가는 고뇌를 바라보다 답답한 맘에 하고싶은 것에 목매 
다음 날도 그 다음날도 그것만 쫒네 날 비춰줄 한줄기 빛 
그걸 찾아 헤매고 또 헤매 

 

하루하루를 쓰러지지 못해 살아가는 몽상가 
그래서 난 언제나 꿈에 목말라
언젠가 얻게 될 내 고통의 열매는 얼마나 아름답고 달까
고달파 막 그렇게 또 내 삶 한 페이지를 그려 나가 
언제쯤이면 이 이야기는 끝을 맞이할까
오늘도 난 아픈 *슴을 노래하다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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