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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L I A T - 제 3 화
작성자 중위5세계허공정보통제기구 작성일 2012-11-30 20:21 조회수 50

일단 내 캐논을 찾기 위해서라도 그 기계에 들어가야한다.

진짜 내키지 않는데...

반란군이니 뭐니, 나는 지금그냥 편하게 살고싶다.

기계안에 들어서니 밖에서 들리던 우웅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그리고 이 안에서 그 린인지 렌인지 하는 여자가 했던것처럼 하면 되는건가?

" 고대유적. "

그렇게 외치자마자 노란색의 빛이 나를 휩싸더니 살구냄새가 나기시작했다.

그리고 살구냄새와 노란색의 빛이 서서히 거둬지더니.

전혀 다른곳에 와있었다.

뭐랄까. 마치 만화책에 나오던 잉카세계와 같은...?

이곳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있었고. 각자 왁*지껄하게 떠들고있었다.

하지만 곧 떠드는걸 멈추더니 나를보고 다들 경직했다.

' 뭐야 도대체? '

그리고 인파속에서 갑자기 정장을 갖춘 남성이 나에게 다가왔다.

"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 예? "

어리둥절하고. 내가 영웅이 된양 묘한 기분에 휩싸여있을때

옆에서 찬물을 끼얹어주는 소리가 들렸다.

" 야! 거기서 뭐해? 빨리와! "

30분전의 기억을 완벽하게 재학습 시켜주는 저 발랄함? 이 섞인 목소리.

챠오 린이다. 그뒤 나는 사람들이 지켜보고있어서 차마 달려가진못하고.

느긋한 척 걸어들어갔다.

그리고 문을 닫고..

" 야! 내 캐논 내놔! "

... 뭔가 잘못되었어

안에는 우락부락한 사내냄새나는 사람들이 날 보고있었다.

설마 나를 게이바로 끌고올줄이야..

나는 망했어 난 찰지게 맞을거야

" 뭐야? 왜 거기서 우두커니 서있어? "

" 야 여기 게.. "

" 반란군 본부야! 정부군의 시청같은 역할을 하고있지. "

뜬금없이 설명은 금물이다.

위의것은 좋은 교재입니다.

" .... 내 캐논이나 내놔 "

" 여기 서명을 하면 줄게. "

그러면서 린이 내민것은 바로 반란군 가입서(?) 였다.

" 아 내가 왜 여기 서명을 해야.. "

" 걍 해라? "

" 예 "

..하게되었다

물론 쓴뒤 내 캐논은 바로 돌려받았다. 대신 캐논에 추적마법을 걸어놨댄다.

이런 썩을 ㅋ

" 일단 신입이됬으니까.. "

" 아니 잠깐! 그전에 반란군은 뭐고 정부군은 뭐고 리엣은 뭔데?! "

" 리엣은 여기 세계, 반란군은 우리고 정부군은 나쁜놈! "

이런 사차원을 봤나

" 아. 답없다.. "

" 일단 우리 반란군의 핵심 전력을 소개해줄테니 어디 소속되고싶은지 말해! "

" .... "

" 근데 넌 능력이 뭐야? "

" 능력? "

" 아. 안설명했구나! 맞다! "

아오 저 망할 사차원.. 아니 오차원

"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사람은 원래 능력을 가지게돼. 나는 천리안이고. "

" .....? "

" 그니까 여긴 너희가 살던 세계가 아니라 다른세계라고, 뭐 무슨 구멍같은거

에 빠진거 아냐? "

" 엉? 어떻게? "

" 그 구멍에 빠지면 다른 세계로 오게되는데, 그게바로 여기야! "

그런건 처음부터 말을 해줘,

근데 다른세계라니.... 추격자 걱정은 덜었네.

" 음, 능력은 나중에 차차 알면되고, 차원이동자들은 쓸모없는 능력이 없으니까. "

뭔 개소리냐고 설명좀 제대로 해줘

" 일단 너가 소속되고싶은곳을 선택해. 일단 이곳은 진홍의 기사단인데.. "

' 전부 붉은색으로 도배하고있군.. '

" 저 사람이 기사단장인 연! "

..연?

그리고 린이 가르킨 사람은 한쪽에서 혼자 맥주잔( 내용물은 뭔지 ) 을 마시고있던

교복을 입은 평범한 여자아이였다.

" 잠깐, 여학생이잖아! "

" 아냐. 보면알아. 연아! "

순간 그 연이라 불린 여학생의 눈에 짜증이 드러나더니,

바로 엄청나게 큰 붉은 랜스와 방패를 들고 다가오기시작했다.

자..장식품인줄알았는데..

" 미미미미미 미안해! 목숨만은! "

" 그냥 내 눈앞에서 사라져주는게 고마울것같아. "

" 에잉 섭섭하게... "

그 여학생이 랜스를 들었다.

" 살려줘 제발! "

마치 한편의 콩트를 보는것같았다.

" 근데 뭔볼일이야? "

" 그니까. 신입 데리고 구경이랄까. 시켜주고있었는데. "

" ... 저런.  고생이 많겠네. "

" 힝. 이 일도 되게 어렵다니까.. "

" 아니 너 말고 "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설마 우리쪽에 처음온거야? "

" 제일 만만하니까! "

그 여학생이 다시 랜스를 들었다.

" 미안해! "

" .. 소개할게. 내 이름은 을지연, 이름이 좀 이상해도 걍 무시하던가.

직위는 진홍의 기사단 기사단장. "

" 아니 왜 교복을 입고있는지부터.. "

" 마나 아티펙트라서 갑옷보다 강하거든! 기사단장중에서 가장 만만하지만

어느정도 강하... 살려줘! "

콩트는 제발 그만...








↓ 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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