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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빼빼로받고싶어] 내 인생 17년 . . . 그리고 회상 ...
작성자 소위4Andlive 작성일 2012-11-05 21:27 조회수 51
안녕하세요 Andlive예요
음 빼빼로가받고싶어의 이벤트로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마음에 있는 애가 있어서
처음 고백을했어요 그 때는 어렸을때니 당연히 오케이였죠
그리고 그 아이와 사귄지 100일이 거의 되갈때쯤 빼빼로데이가 
왔습니다. 제가 빼빼로를 사서 주려고 편지까지 써서
만만의 준비로 하고 약속장소로갔는데 오지않았더군요
나중에 알아보니 그 때 저보다 한 살더 많았던 5학년 형이
다시 고백을했더라고요 . 그 때 충격받고 엄마앞에서 하루종일
때를 쓰며 울던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그렇게 외로히 빼빼로데이를 보내고 중학생때는
아주 공부만 했어요 .. 아주 놀지도못하고 그때가 정말
너무 외로웠던거같아요 ...  중3때 마음딱잡고 고백했다가
차이고 .. 또 차이고 차이고 ... 그 때 저를 찬 사람들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 그깟 연애 한번 해주면 어떠냐고 .
그렇게 공부만 하다가 고등학생되서 이쁘장하고 서로 잘맞는 
아이가 있길래 다음날 바로 고백하고 사귀었어요
그렇게 잘 가다가 여자친구 아버지가 일하는데 이사를 하게됬어요 ..
너무나도 슬펐지만 ... 그래도 .. 마음편히 보내주기로 했죠 
여자친구 가는날 . 에는 저에게 평소에 아끼던 뱃지와 쪽지한편을 주고
가더군요 잘 지내라. 고마웠다. 또만나자. 이런글이 써져있었습니다.
뱃지는 하트문양이 그려져있구요 . 아무튼 그렇게 또 이렇게
이번 빼빼로데이도 외롭게 지나가게되겠군요 ... 그래서 
저도 이번에 한번 빼빼로 좀 받아볼려고요 ㅋㅋ~ 
그럼 2012년 이번 빼빼로데이는 기대 좀 해봐도 되는거죠 ? ㅎㅎ 
대한민국에 많은 쏠로분들 ! 여자친구없다고 축 쳐저있지만마시고
로스트사가에서 빼빼로 타가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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