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 아 님들 쾌청 부탁요 | |||||
| 작성자 | 대위3★샨드라마나이아™』 | 작성일 | 2012-10-15 23:59 | 조회수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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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보고난 이후로 눈 녹아내림 붉은정복 : 이제 그만하자, 시베리아곰... 시베리아곰 : 왜 이러는 건데...내가 뭘 잘못한 건데, 붉은정복!!!!!!!! 붉은정복 : 힘들어, 이젠... 시베리아곰 : ....내가 형 힘들게 하는 거야? 붉은정복 : 그래...시베리아곰 너 때문에 내가 힘들어서 이래...그러니까 나 좀 놔줄래? 제발, 시베리아곰.... 시베리아곰이 붉은정복의 팔목을 세게 그러쥐며 제 쪽으로 끌어당긴다. 반동으로 붉은정복이 시베리아곰의 품에 안겨버린다. 붉은정복을 끌어안은 시베리아곰의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흐른다. 시베리아곰 : 나...당신 없으면 안 되는 거 몰라서 이래요? 붉은정복 : 시베리아곰... 시베리아곰 : 제발...내가 다 잘못했다잖아...제발 버리지 말아달라고 이렇게 부탁하잖아... 붉은정복 : 이러지 마... 조금 더 소리내어 우는 시베리아곰의 머리를 붉은정복이 조심스레 쓰다듬어준다. 그 다정한 행동에 시베리아곰은 더 눈물이 난다. 이렇게 다정하면서...그러면서 어떻게 헤어지자는 소리를 할 수 있어... 어떻게 나한테 이래, 당신이... 시베리아곰 : 잘...할게요...응? 이제 귀찮게도 안 할게...제발 헤어지자고만 하지 말아줘...헤어지자고만 하지 마... 붉은정복 : 너랑 함께 있으면...네가 더 힘들어져. 그거...그렇게 모르겠니, 시베리아곰? 시베리아곰 : 그딴 거 난 몰라...힘들어도, 당신하고 함께 있어서 힘든 게 나아...당신 없이 하루하루 *쳐가는 것보다 그게 더 낫다고, *발... 붉은정복 : 이제 그만...하자, 시베리아곰...지겹다, 이렇게 아픈 것도... 그렇게 매정하게 날 버리고 떠난 붉은정복을 거리에서 만났다. 시베리아곰 : 붉은정복..... 붉은정복 : ............ 우레 : 아는 사람이야? 붉은정복 : 그냥, 전에 알던...동생이야. 시베리아곰 : 하... 웃음밖에 나오질 않았다. 알던 동생이래. 사랑한다고 했으면서...나 하나면 세상 모든 건 필요없다면서... 그런데, 지금 어쩜 나한테 이럴 수 있는 건데. 붉은정복, 당신 정말...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려고... 우레 : 그만 가자. 붉은정복 : 응... 내 곁을 스쳐가는 붉은정복과 또 다른 남자. 어깨에 올려진 손이 다정하다. 그래, 어차피 내 사람이 아니라면... 붉은정복 당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게 내게 남겨진 일이라면 난 기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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