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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복수의 인형사(소설) - 1
작성자 상사4LegendKnifes 작성일 2012-09-02 19:45 조회수 23
세계력 555년
그 끝과 깊이를 알 수 없는 라이네이트 대륙은 수십개의 크고 작은 나라의 끝없는 갈등, 탐욕으로 인하여 극히 혼란스러운 시대를 보내고 있었다. 하루라도 끊이지 않는 나라간의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절망의 비명을 지르며 죽어갔고, 타락한 왕들은 아무 죄 없는 백성들을 희생시키며 대륙의 모든 것을 파괴해 나가고 있었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그들을 징벌하고 그들을 심판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그는 수십 개의 나라들을 떠돌며 남몰래 자신의 힘과 세력을 키운 레오파드 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었다. 전쟁 속에서 홀연히 나타난 그는 갖가지의 능력을 가진 용병들과 함께 전쟁을 마무리지었고, 모든 나라의 왕들을 자신의 발밑에 굴복시켜 결국 라이네이트 대륙을 하나로 통일했다. 그가 세운 나라의 국호는 '라이네이트' 였다.
하지만 모든 인물이 뜻을 함께 했다고는 해도 결국 그 속에서 또다시 갈등은 존재하는 법. 
레오파드가 혼자 모든 공을 독차지한 것을 아니꼽게 바라보던 그의 용병들 중 일부가 그와 함께하던 뜻을 버리기로 하고, 라이네이트국에 반란을 일으켰다. 
레오파드는 그와 그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던 옛 용병들과 뭉쳐 그들과 대항했고, 반란은 양쪽에 무수한 사상자를 내고 아무런 의미없이 끝나버렸다. 결국 반란을 일으켰던 용병들은 라이네이트국의 한쪽으로 밀려 그들만의 '반란군' 기지를 세웠고, 라이네이트국 레오파드의 용병들은 그들을 한데 모아 '정부군'이라 불렀다. 
라이네이트국의 세력이 2개로 나뉘어진 뒤, 라이네이트 대륙은 정부군과 반란군 일부의 적잖은 충돌과 함께 아무런 변화없이 많은 세월이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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