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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헤어진 그녀를 위한 마지막글..
작성자	대위1사♡랑	작성일	2012-08-13 14:05	조회수	112
하빈아.. 나야 I★U, 사♡랑으로 닉변했어. 내가 닉변한걸 언제쯤 알아내서 이글을 읽을진 모르겠으나, 그때나 지금이나 읽는이의 입장에선 똑같은 감정을 느끼겠지. 오빠가 너한테 마지막글을 써보자해.. 우리가 만난지 엊그제 같고, 5월23일에 만났으니 지금까지 사겼으면 한 84일됬겠네..ㅎ 그래도 우리.. 61일까진 서로 진심으로 좋아했었겠지? 오빠 첫연애라 100일채워주겠다구 2012년 여름까진 사귀자구 서로 약속했지만.. 우리가 카톡이나 못만난지 1주일도 넘었지, 서로에 대한 마음도 식었겠고.. 근데 계속 사귄다는거에 의미가 있을까? 이번이 마지막이니 오빠의 생각과 진심을 털어놓을려고해.. 내친들이 내가 넷상연애한다니까 매우 놀라더라..ㅎ 현실에서 좋은여자 많이꼬이는데, 왜 넷상에서 연애질을하냐고..ㅎ 근데 그 이유는 내 베프가 알려줬어, 넷상연애가 그나마 현실연애에 비해 이별할때 마음이 덜아프고, 나는 마음이 여리니까 일단 넷상연애부터 함 경험삼아 해보래..ㅎ 남자들이 넷상에서 연애를 한다는건 현실에서 인기가없거나, 능력이없다는걸로 오해하곤하는데 나는 좀 달라.. 현실에서 모든걸 갖췄지만, 사랑이란 결혼하지않으면 언젠간 이별하게되있어..ㅎ 근데 “영원히 함께하자.” 이런말은 이루어질수 없는 말이겠지? 난 그만큼 내여자한텐 죽을만큼 잘해주고, 이별할땐 사랑한만큼 정비례해서 아프더라..ㅎ 그래서 현실연애보단 넷상연애를 기초삼아 시작한거였어. 내가 겉으론 모든여자한테 잘해주는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아냐..ㅎ 현실에서 진짜 얘쁘구, 착한애가 나한테 고백을했어. 다른남자같으면 그 고백을 분명히 받아들였을꺼야..ㅎ 하지만 난 거절했어. 그리고 너가 질투난다해서 내 모든여맥들을 차단시켰었지..ㅎ 하지만 넌.. 말로만 “오빠 스릉흔드~♥” 이러고선, 저번에 널 끝까지 믿을려고 했었던 나에게 지울수없는 상쳐를 주었었지? 그 내용은 다신 입에 대기도 싫고..ㅎ 아무래도 거기서부터 이미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였던것같아..ㅎ 그때 헤어졌어야 했던걸 하빈이 니가 정리해달라길래, 기회를 주었었지. 근데 난.. 잘못을 늬우친 너에게 계속 마음에 상쳐주고, 조금만 내 기분이 안좋을때면 싸울때마다 헤어지자했었지.. 근데 따지고보면 다 내잘못이더라.. 근데 넌 왜 항상 “오빠 내가 잘못했어..”, “제발 딱 한번만 봐줭..” 이렇게말하는건데.. 그땐 몰랐지만 헤어진후에 죄책감이 들더라.. 내가 사람이냐고..ㅎ 너랑 헤어진 그날밤 오빠도 니생각나서 많이 울었어.. 내가 헤어지자고했지만, 내가 여린 하빈이 너한테 상쳐를 줬으니까.. 그때마다 넌 어째서 내가 잘못했었는데 거꾸로 니가 잘못했다고 했을까.. 그만큼 나를 사랑했기에 그런거였을까? 근데 난 그당시에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었어.. 내가 몇명의 여자애들에게 물어본결과.. 모든여자애들이 남친이랑 문자보단 전화나 만남을 좋아한다더라.. 근데 넌 왜 저번에 내가 버스탔을때 헤어질려했을때조차 마지막 전화한통하나 해달라는것도 거절했어? 남자를 6번이나 사겼으면서, 나랑 전화하는게 뭐가 두려워서, 진심으로 사랑한다면서 그정도도 못해줬었잖아.. 아무리 사람은 자기에게 부족한 장점을 지니고 있는 이성을 이상형으로 고르게된다지만, 거의 모든 남자들은 당연히 여자는 얼굴부터 밝혀.. 물론 그점은 오빠도 그렇지만.. 근데 눈이 높은 오빠가 봤을때 다른여자애들보다 괜찮았어.. 내 이상형인 수지누나정돈 아니지만, 중1치곤 괜찮았는뎅..ㅎ 여기서 오빤 생각을 2가지 경우로 나뉜다고 생각했었어.. ㆍ첫째, 니가 보내준 사진은 너가 아닐것이다. ☞ 그 정도 얼굴이면 얼굴이 딸려서 날 피했을건 아니고, 뭐 내가 너한테 교내얼짱으로 인정받을려면 이정도다? 라고 얼굴에, 비율까지 다 보내줬었지? 근데 솔찍히 나 시러하는 여자들없거든? ㅎ 니가 사정이 있다고쳐.. 그래서 내가 너를 배려해서 이유만이라도 말해달라고 부탁했었지? 근데 넌.. 마지막까지도 싫다고했었지? 적어도 이유만이라도 알려줬으면 오빠가 의심을 안해서 헤어지진않았을텐데..ㅎ ㆍ둘째,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말이 거짓일것이다. ☞ 만약에 첫번째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두번째 경우일것이다. 저번에 얼굴도모르는 딴남자랑 카톡으로 이상한소리나 하는걸보니, 연애를 6번이나 했다는애가 그랬을리가 없다. 즉, 그녀는 나한테 지금까지 해준게없지만, 나는 그래도 23600골드의 캐시를 사주었다. 준것도 없이 받아먹기만했으면서, 헤어지고나선 화해하자하고 프리미엄닉네임을 요구하였다. 내가 아무리 착해도, 이건 누가봐도 알거든? 즉, 내 생각은 두번째 경우일 가능성이 매우높다. 이 2가지 경우중 분명히 하나일것이다. 그럼 나의 첫연애니까 100일을 채워주겠다는건 100일때 헤어지는날조차 기념일이니까 선물을 받아드시겠다? ㅋ 이걸로 해석되겠지.. 근데 왜 공부를 열심히하겠다는거야? 요리사가 되고싶다고? 근데 하빈이 니가 오직 요리사를 향해 달려가겠다고하면, 다른거 다필요없고 요리에 대한 지식과 실전만 잘하면 되..ㅎ 요리사가 진로사항이라면서 서핑도 안해봤나봐? ㅋ 그럼 이제 마지막글을 끝낼도록할께..ㅎ 하빈이 니가 공부를 잘하던, 요리사가 되던 헤어지니까 상관쓰지않을건데, 너를 그래도 사랑했기에 한가지만 명심해.. 오빠가 곁에 없더라도, 나쁜건 다 정리하고, 오직 너의 미래를 향해서만 달려.. 누가 곁에서 방해하더라도 게의치말고 미래만을 생각하길바래.. 아무리 널 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새로운 사람들을 아무리 만나봐도 계속 다시 또 다시 돌아서면 니 생각만나는지.. 그래서 그래도 첫연애니까 널 추억에 묻어두리고했어..ㅎ 그럼 항상 그래왔듯이, 카톡이나 문자같은건 차단알할껀데.. 저번처럼 나한테 돈뜯을려고 잡지 말아줄래? 나도 사람이다보니 아무리 오빠라고해도, 널 이해하고 믿어주는게 한계가있거든? 넷카마인걸 알지만 다시 한번 고마워.. 기쁠때나, 슬플때나, 외로울때 항상 우리는 늘 서로 의지하고, 잘 버텨왔었지..ㅎ 좋은추억도 많았었구..ㅎ 그래서 더 고마워, 비록 내 소중한 첫연애는 ㅈ됬지만..ㅎ 그래도 헤어지는만큼은 좋게 헤어지자..ㅎ 이게 우리의 마지막 연락이 될것같넹..ㅎ 그럼 이글 다읽고난뒤 니 마지막생각을 댓글로 달아주길바래..ㅎ 그래도 오빤 너 넷카마라고 확신치않아.. 니가 여자라면..ㅎ 나같은 남자 첨이구, 진심으로 좋아한다고했었지? 그럼 부디 나보다 더 좋은남자 만나기라래..ㅎ 나한테 복수하고 싶으면, 니가 여자라면 나보다 더 좋은남자 사겨서 나한테 말해주랑! 너 나 잊고 잘살고있다고, 그리고 넌 늘 그 사람과 행복하게, 하빈이 넌 늘 오빠가 딴맘안먹게, 내가 너에게 작은미련조차 안남게 늘 그 남자와 잘지내줘.. 오빠 보란듯이..ㅎ 나도 그래서 여친 다시 사겼어.. 니가 나한테 해온 행동들.. 다 넷카마짓이거든? 그러니 니가 여자라면 너도 그만 나 잊어주길바래..ㅎ 하빈이 니가 욕했던 미소♥랑 사겨..ㅎ 아마 그게 너가 날 잊을수있는 유일한방법인것같아서..ㅎ 그리고 미소♥는 진짜 나한텐 잘해주더라.. 나도 그모습이 좋아서 사귀는거고..ㅎ 광복절날 만났어..ㅎ 그리고 이 얘긴 안할려고했는데.. 내가 넷상에서 연애한다고 능력없구 얼굴 쓰레기로 오해하곤하는데.. 니 여친데리고 나한테 와봐..ㅎ 내가 하루안에 니여친 내여친으로 만들자신있으니까..ㅎ 거짓말인것같지? 그럼 데리고와봥..ㅎ 여친이 아무리 너랑 오래해왔어도.. 능력있는남잘 원하거든? 앞으로 나한테 능력없다.. 여친은 현실에서 사겨라.. 이딴소리 짓거릴꺼면 니 여친데리고 나 찾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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