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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역시 대전게임은 이기면 장땡?
작성자 중위4RED 작성일 2012-07-27 13:40 조회수 27
육떡 장떡이든 실력이 있든 없든간에 이기면 끝이다.

졌다고 육성빨이네 장비빨이네 실력빨이네 운운하는건 패자의 비굴함만 돋보이게 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실력가라면 자신의 위치를 알고 상대를 대할때 겸손으로 임해야 한다.

그러고나서 이기든 지든 최선을 다한것에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근데 여기까지는 언제까지나 대전 이라는 속성에 인한 것이고

대전게임은 게임이다.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캐를 한다던지 노장비 노육성을 해서 상대를 이기는 맛에 하는거지

도망다니다가 상대를 네개의 스킬을 써가면서 이기는 재미도 크다.

튀플이나 비매너, 원캐, 노장비 등은 일종의 카타르시스 라고도 할 수 잇는 게임의 묘미를 느끼기 위한 플레이인 것이다.

..

그런데 게임에 임하는 유저들과 대전에 임하는 유저들이 만나면 마찰이 생기게 된다.

대전을 하는 사람은 진지하게 이길 목적으로 하는 반면 게임을 하는 사람은 즐기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게 될 지 모른다. 

이런 과정에서 로스트사가를 하는 자세가 다른 상대를 만나면 당연히 불만이 생기고 그를 표출하는 데에서 갈등이 생긴다.

..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 밖에 없다고 본다.

서로다른 생각을 가진 유저들과 만났을때 무조건적인 비난 보다는 대화를 통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것도 게임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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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로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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