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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여기는 대전 을지병원
작성자	대위5Lee하사	작성일	2012-07-26 15:47	조회수	42
원래 계획되었던 휴가와는 달리 일주일 정도 앞당겨서 일찍 나왔네요 . 아버지의 수술이 갑작스래 오늘 잡혀서 휴가도 갑작스래 오늘 나오게 됬습니다 . 이렇게 되면 정작 어머니 수술때는 간호할 사람이 없는데 . . . 이렇게 갑자기 이런 일을 겪으니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 심란하다 . . . 못노는 것도 못노는 것이지만 . . . 가족들이 이렇게 다들 아프니 . . 지금으로선 열심히 간호를 하는게 맞겠죠 . ㅋ -p.s. 부대에 친한 후임도 을지병원에 아버님이 오늘 입원하셔서 수술을 하신다는데 . . . 우리 아버지랑 같이 수술 잘됬으면 좋겠네요 . 심심하진 않겠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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