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로사 시나리오] 로짜 | |||||
작성자 | 대위2꼬꼬면♥ | 작성일 | 2012-07-04 00:19 | 조회수 | 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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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영화 '타짜'의 명장면을 각색하여 만들어진 패러디물입니다. 그런고로 욕 다수 포함되어있으니 주의! 타짜 안보신분은 http://blog.naver.com/gh8902?Redirect=Log&logNo=120155867569&jumpingVid=A24EB9AD663D2F237D0B285572F2E8ADBC70 ↑요기서 먼저 보셔야 이해가 갈 듯 하네요. (참고로 본인과는 관련이 없는 블로그입니다!-ㅁ-;;) ----------------------------------------------------------------------- 고니 : (싸늘하다... 비수가 날아와 나에게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고니가 빛의속도로 지뢰매설을 하려는 찰나, 아귀가 고니의 손목을 잡아챈다.] 아귀 : 동작그만, 지뢰깔기냐? 고니 : 뭐야, 아귀 : 방금 내가 다가가려던 순간 마이너로 지뢰를 깔았지? 내가 빙다리핫바지로 보이냐 이ㅅ끼야? 고니 : 증거있어? 아귀 : 증거? 증거있지. 너는 사다리끝에 지뢰를 놓았을것이여. 그리고 정마담쪽 철로밑에 빨갛게 깜박거리는거 이거 이거 스지 아녀? [고니가 서 있는 철로 밑으로 클로즈업. 철로 사이에 뭔가가 희미하게 빛나고있다.] 아귀 : 자 모두들 보소. 스지로 눕혀놓고 이 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니여? 고니 : 시나리오 쓰고있네 ㅁ친ㅅ끼가 팀원 : 예림이! 철로 밑에 봐봐 진짜 스지야? [예림이, 지뢰근처로 다가간다.] 아귀 : 철로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백톤해머가져와 예림이 :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돼? 고니 : 잠깐...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아귀 : 얍새쓰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고니 : 좋아, 철로밑에 깔린게 스지가 아니라는거에 내 페소 모두하고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아귀 : 이 ㅆ벌놈이 어디서 약을팔어? 고니 : ㅆ벌...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이 왜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아귀 : 후달려?! 으허허헣허허허헣 오냐 내 페소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둘다 묶어! [아귀와 고니, 둘다 마차앞 탁자에 손이 묶인다.] 아귀 : 준비됐어? 까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겠습니다이~ 따라라~ 따라란~ 따란~ 딴~ 쿵짜작짝 쿵짝 따라란... [아귀, 철로밑을 확인해본다. 그러자 공중으로 튀어오르는 지뢰.] 선장 : 스트라이더?? 스트라이더야? 아귀 : 내가봤어... 이 ㅆ벌놈 스지 설치하는거 똑똑히 봤다니께! 고니 :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 이런거 안배웠어? 뭐해 니네 형님 손 안찍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