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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
작성자	중사2IOKnight	작성일	2012-05-25 11:50	조회수	22
비록 겜상이지만 소중한 사람들 때문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듯 하다. 원하는 목표였던 WCG 4강은 못 들어봤지만, 진영 매칭도 안되고 많은 랭커들이 접은 시점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 한번 하기 힘들어지는 로사에 실망감. 게임 때문에 현실에서 부족해지는 내 자신. 총 2년동안의 게임기간 동안 1년반 동안 길마 생활을 했던 나로써는 의무감으로 접속을 할때 또한 많았던거 같다. 적기엔 너무나 많은 소중한 사람들이 많기에 특별히 적지 않아도 마음만은 전해질꺼라 생각하며.. 잊혀지는 것이 두렵지만, 잊으려 노력해야할듯 하다. 내가 알게 된 사람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삶에서 "훌륭해!" 라고 말할 수 있는 뜻 깊은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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