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가 게임 시작한지 얼마나 됬다고 처음 싸는 글이 이딴 글 | |||||
작성자 | 상사1크툴루신화 | 작성일 | 2012-05-08 20:57 | 조회수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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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게임 좀 심각한거 같다 퀘스트 내용이 개떡같은거야 뭐 유저 꾸준히 시키려는 의도인거 같으니 이제와서 상관은 안하겠다만 캐릭터가 너무 많잖냐 아니 그게 이 게임 컨셉인거 같으니 이것도 좋다고 치자 근데 이렇게 많이 뽑아놓고 왜 밸런스 조절은 안 하냐 와, 런닝맨이 뭐지? 재미져보이네 ㅎㅎ 하고 들어갔다가 홍길동인지 고길동인지 분신 찎찎 싸대는 놈년들이 세 마리 뭉쳐 다니면서 하는 짓이라곤 클론 양산 뿐이니 게임을 제대로 할 수가 없구나. 다른 모드도 별 다를 바 없을테니 별로 안 했고, 진짜 별 다를 바 없더라. 결국 손이 가는건 별로 마찰이 없는 강시 서바이벌인데, 갓 시작한 초보의 눈에는 초록 구렁이 쑝쑝 쏴대는 블블캐가 그렇게 멋져 보일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하나 샀고, 왠 글 하나가 '바니가 짱이에영 ㅎㅎ' 하길래 그것도 샀다. 게임이 재미없어지더라. 어느 방을 가던 나랑 똑같은 년놈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으니 오히려 내가 하기 싫어지더라. 그래서 그냥 팔아치울까 생각중이야. ; 뭣모르는 초보가 그냥 게임 갓 시작해서 생초보 관점에서 써 본 글이야, 까려면 까고 말거면 마라. 보통 이딴 글 써놓으면 요약좀 이러는 애들도 있을테니 요점만 말하자면, 게임측에 요구하는건데, 니들이 싸질러놓은 똥같은 캐릭터들 밸런스좀 맞춰라. 아, 깜빡한건데 랜서 재미지냐? 그 크고 우람한 막대기가 날 자극해서 다 팔아치우고 해볼까 하는데 어때 반말인건 양해해줘, 긴 글 쓸때 존대하면 안 써지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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