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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4년 후에도 이 게임이 살아있을까?
작성자	상사4엔다	작성일	2012-04-21 23:20	조회수	39
로사만큼 멘탈파괴되는 게임도 별로 없다. 내가 지금 로사 시작한지 3년 더 넘었는데 정말 처음에 로사가 그래도 멀쩡한 게임같았던 때부터 초딩놈들은 친드립은 난무 했었고 본격적인 밸붕이 시작되고부턴 친목질과 룩딸말곤 이 게임에서 재미라는 요소를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 어딜가도 사기용병, 사기장비, 육장떡들이 넘쳐나고 데스매치, 히든크라운, 파워스톤 같은 특색있는 모드들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매번 똑같은 전투의 반복이고 전투가 반복될수록 짜증만 늘어난다. 이놈이나 놈이나 되도않는 트집잡아서 시비질이고 긴장감 넘쳤던 1:1전투는 리듬게임으로 변모했다. 개판이다. 밸런스, 운영, 유저수준...뭘 봐도 로사는 망겜이다. 그래서 딱히 기대는 하지 않지만... 만약 4년 후에도 이 게임이 살아있다면, 그땐 즐겁게 플레이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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