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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현황....입니다
작성자 중위2쿠르쿠로 작성일 2012-03-26 00:07 조회수 41


세무사 사무소에 취직한지도 이제 1주일이 되어가는군요.....

실은 저번주부터 거의 안오다가 요번 토, 일요일..즉, 주말에만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취직....인거죠, 중간고사도 거치지 않고 3월에 바로 취직한 상태라

[덕에 교수님과 싸우기도 했습니다마는..] 야간대를 다닙니다..학점때문에요..

흐어....그 덕에 출근->퇴근->등교->수업->귀가[11시 반]->저녁식사=취침[12시]

이런 하루가 반복되고있어서 도저히 평일에는 들어올수가 없습니다..[버엉]

다들 꿀같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학교 다니는게 지루하단 기분드시면

나중에 저처럼 한번 생활 해 보십시오. 

그러면 왜 어른들께서 학교만 다니면 될때가 좋다고 하시는 이유를 

뼈저리게 아실겁니다...뭐, 저야 실무를 배우고싶어서 고집해서 들어갔지만요ㅎ

아무튼 다들 하루를 보람..까지보다도 좀 더 귀하게 생각하세요 ㅋㅋ

저녁을 제때에 먹는..5~8시 사이에 저녁 먹을수 있다는것도 행복입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이 밑으로는 나의 넋두리.......??

그래도 다들 나 잊지는 말고.....엄.....이글 볼사람이 몇있을까...ㅋㅋ

하...근데 물론 현실이 중요하지만, 저런 일과이다 보니 전보다는

길드에서 별로 중요한 사람 취급 안되는것같아서 씁쓸함...

..나도 이미알고는 있었다마는....저 접률로 뭐하겠느냐마는...에효....

그냥 혼자 우울하긴하네......굳이 일깨워주지않아도 알던건데......

새삼스럽게 각인시켜주니까...우울하다, 이거 길드 앉아있는것도

내가 여친이니까 자르지 못하는거아닐려나 몰라...

이제 1500포인트도 모을수있을까 걱정인데....물론 이번시즌이야 

저번주에 한게 꾀있으니 지금 1500을 넘겼지만........하...............

그냥 뭐.............굳이 가르쳐주지않아도 아는데........참........그렇다

전에는 하루도 안되서, 오늘은 5분도 안되서 해임......내가문제있나...

아니, 접률 자체가 문제이기도 하지....휴...............

알려주지않아도 아는데 나는...........................왜 굳이 알려줘야했니....

하...어디가서 어떻게 말하면 좀 속이 후련해질까.......

하필이면 일요일에 이런 일이 생겨버리니 원.........내일 출근하기싫다........

참.....간혹가다가 세무사 사무소에서 일한다고하면 무시하는 인간들 있는데

나중에 3년만 뒤에보자 아기시키들아 ㅡㅡ 나는 내가 하는일에 자부심있다.

나 무시하는 것들, 봉급받으면 다 나같은 사람 밑에서 급여계산되고 소득세내고

연말정산 받고 퇴직금처리에 퇴사신고에 집사면 양도세처리에..

다 나같은 사람들 밑에서 받는거야 알아들어? 

너가 법인이든 개인이든 사업한다고?

그런 사람들도 다 나같은 사람들 밑에서

부가세 조정받고 신고하고 소득세 혹은 법인세 내고 연말정산받고 양도세 증여세 등등등등등

너희들 세금 관련 일 잘 모르잖아 무시하지마 내가 배운거없어서 상고졸업하고

90만원받고 다니는 인간아니야. 제발 무시하지마.

여기서 근무하다가 나중에 내가 세무소 차릴수도, 세무공무원 할수도있는거야

인간들아 사회생활 한 흔적 보고 까내릴거면 까내려.

세무사 사무소 직원들 다 같은 인간들 아냐, 여기서도 급이있어.

무식한것들이 꼭 세무사 사무소다닙니다 하면 깔보고 지들 자식시키들 자랑질이야.

후............오늘 너무 답답하고 blue하고 그렇습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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