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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튀튀하는 님들에게 건의
작성자	소위1엘리자베오스	작성일	2012-03-21 22:49	조회수	47
요즘에 자꾸 포로탈출에서 일대4~8을 하면 무조건 튄 후에 데스타임에 잡는 그런 사람들 (특히 중사 이하 분들)이 무지 많더라고요. 정작 그 1이 된 사람은 오히려 불공평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게 일단 그들이 튀면서 자꾸 텔포를 하든 스킬을 쓰든 무조건 도망가고 데타가 되면 모기보다 무섭게 처리를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1이 된 사람에게 암습 같은 스킬이 없다면 더더욱 그들의 뿌리를 뽑기가 힘들고요. 이런 점에서 저는 화가 났습니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나 '승리'에 대한 욕심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정당당히 싸우지 않고 계속 도망간 후에 '1인에게 주어지는 핸디캡'이 무시되는 데스타임에 모기처럼 몰리는 것은 그 '1인'에게 분노를 일으킬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더 심각한 문제인 것은 강퇴 기능이 투표여서 강퇴가 실패되는 경우도 있고 (1인=방장일 경우 포함) 강티가 1번만 되서 뿌리 자체를 뽑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되면 로사 대규모 업뎃 전에 힘들게 고수들과 싸워서 지금 이 자리에 온 원년맴버에게는 아주 큰 분노를 사는 게 되는 것이죠. 그 때 당시에는 튀는 전용 용병이 주어진 것도 아니며 일단 퀘스트 보상이 적어서 무작정 육탄전으로 달려들다가 죽고 부활하고 하며 경치를 얻었는데 지금은 거의 뭐 하자마 같은 얘들로 도망을 간 후 1인이 오는 순간 교룡열화참, 사교 등으로 1인을 공격해서 자신을 '유리'하게 만드는 그런 수법을 쓰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모순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말이 안 되는 말이 있을 수 있으니 딱 한 마디로 간추리겠습니다. 제발 그만 좀 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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