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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레더전에 대한 예의
작성자	소위3고윤하	작성일	2012-02-28 23:00	조회수	29
래더전을 즐기는 유저로써 개인적인 견해 몇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아이템, 한방콤보들이 난무 하는가운데 (모든 영광을 개발자님께 돌리고자 합니다. 정말 뼈저리게 감사드립니다.) 욕설과 비매너가 난무하는 판을 조금이라도 바꾸고자 적어봅니다. "니가 뭔데 이런걸 적어?"라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분들이 계신다면 그냥 지나쳐주시기 바랍니다. 1. 나부터 깔끔하고 매너있게 보통 말다툼이 일어나서 서로 기분나쁘고 불쾌하게 끝나는 경우, 한쪽만 일방적으로 비매너를 했다고 해서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는 없을 것 입니다. 상대가 아무리 비매너라도, 마음속으로 참을 인자를 *기고(상대방의 대화가 정 불쾌하시다면 상대방을 차단하거나, 래더전 시작전에 기능을 "상대방 채팅 안보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2. 사기 캐릭터라고 욕하지 말자 상대방 캐릭터가 사기캐라고 욕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던데 이런분들이 특히나 꼭 벨런스 브레이커 용병을 들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무에타이"를 쓴다는 이유로 "하자마"쓰시는 분에게 욕먹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 캐릭터가 벨런스 브레이커 용병이라면 짜증은 나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욕한다고 무언가가 바뀔확률은 매우 적죠 (모든 영광을 개발자님께 돌립니다.) 3. 쿨 가이, 쿨 우먼이 되자 제가 쓰는 기술(?)인데, 그냥 쿨한척 넘어가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상대방이 "무에타이쓰네 아나. 사기캐"라고 말씀하시면 그냥 인정하는 겁니다. (솔직히 무에타이가 좀 사기성이 짙죠. 모든 영광을 개발자님께 돌립니다.) 상대방이 드랍시키고 "ㅋㅋ" "ㅅㄱ" "ㅂㅂ"등의 채팅으로 약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ㅂㅂ" !!!) 상대방의 웃음을 그냥 순수한 웃음으로 받아들이고 넘기는 거죠. "내가 저 사람을 드랍시킬때 기쁜것 처럼 저 사람도 나를 드랍시켰을 때 기쁜가보구나. 하지만 저 사람은 자제력이 부족해서 밖으로 드러내고 나는 착하고 성격좋고 원만하고 푸르고 아름답고 마음씨 곱고 배운사람이니까 나는 속으로만 그런말을 하지..."라고 하고 그냥 넘겨버리는 거죠. 결론 - 웃는 얼굴에 침뱉기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화나있어도 먼저 웃으면서 게임합니다. 웃자고 하는 게임인데 화나고 이러면 기분 안좋잖아요? ps- 벨런스 브레이커 .... 모든 영광을 개발자님께 돌립니다. 3단어 요약 - 무시 / 인내 /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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