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소름 돋으면서 슬픈이야기. | |||||
작성자 | 소령3인피니트스트라토스 | 작성일 | 2012-02-24 00:11 | 조회수 |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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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은 실화인데 정말 사람일은 모르는거 같음... 다시 생각해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여튼.. 원래 살던곳이 인천인데 예전애 본가에서 직장이 멀어서(부천-중동) 역 근처로 이사를 갔음 아파트로 갔는데 13층,제일 꼭대기로 이사를 갔음 집에서 같이 동거하는 여친이 담배피는걸 너무 싫어해서 매일 소화전에 담배를 넣어놓고 집에 들어갔는데 소화전에 넣어뒀던 담배가 몇일 전부터 계속 없어지는거임 "아 경비 아저씨가 치우나?옆집 학생애가 보고 뺴서 피는건가? 이런 생각을 하게됨 몇개 피지도 않은 다매를 뻇긴다고 생각하니까 열받아서 저녁에 몰래 보기로 함 그 날도 어김없이 9시에 귀가해서 담배를 소화전에 넣어놓고 12시까지 기다리기로 햇음 옆집 학생이 새벽 1시 정도에 귀가함 10시.. 11시.. 12시..도둑놈의 ㅅ ㅐ끼 잡아 족쳐야지 몰래 문 열고 나와서 아파트 통로 기둥 뒤에서 기다렸는데... 그 날 따라 하늘에 별이 겁나 많은거임 그래서 하늘을 보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림 "띵" 근데 애가 그냥 집으로 들어가길래 애가 아닌가?하고 담배를 보러갔음 담배는 그대로 있길래 그냥 한대 피고 들어가려는데 우리 아파트 통로 맞은편,그러니까 앞 동네 안방이 다 보임 담배피면서 보고 있는데 유독 한 집이 불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거임 뭔가 싶어서 계속 봤는데 왠 여자랑 남자랑 춤을 추고 있는거임 야밤에 쑈하는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담배 피고 들어감 그런데 몆일 지나서 들리는 애기가.. 15층 여자가 가ㅇ간을 당했다는거임 그것도 임신 8개월인데 남편 보는 앞애서;; 생각해 보니까 춤추고 있었던게 가ㅇ간하려고 몸싸움 하고 있었던 거 같음;;; 근데 가만.. 뭔가 이상했음 그 야밤에 문도 안잠그고 있었을리가 없고 15층인데 밖에서 들어올 수도 없는거임 근데 들리는 말이 옥상에서 로프 타고 내려왔다는거임;;;;; 꼭대기 층이니까 안심하고 베란다 문 열어뒀는데 그거 타고 베란다로 들어온거;; 소화전 담배도 그ㅅ ㅐ끼가 훔쳐간거임 가ㅇ간할 여자 집 찾아 돌아다니면서 소화전에 열쇠 있나 없나 찾아다닌거임 아 조ㄴ나 소름끼쳤음;; 근데 더 충격적인건 정확히 그 일 있고 1주일 뒤에 그 집 불나서 남편이랑 아내 둘 다 죽음 사유는 동반자살;; 나 그 뒤로 바로 인천으로 내려옴 위 글이 네이버애서 퍼온 글입니다 범죄 심리학 교수가 나와서 말하였습니다 소화전이나 우유넣는 주머니같은데 열쇠숨기면 100% 들키데 돼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쇠없는 도어락 같은건 번호찍고나서 옷자락으로 도어락 번호 한번씩 다 문질러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밤에 번호 부분만 후레쉬로 비추면 누른 부분만 지문이 남아서 비밀번호 쉽게 뚫린다고 합니다 특히 아파트 저층사는 사람이나 단독 주택사는 분들 조심.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미홈에 컨c+컨v 사용 가능하게 됐으면 합니다 네이버애서 퍼올떄 일일이 다쓰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이 글처럼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