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즘 중고생들 노인공경 마인드. | |||||
작성자 | 소령2인피니트스트라토스 | 작성일 | 2012-02-15 19:15 | 조회수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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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살되는 학생입니다. 관은 처음이고요.. 저도 학생인 입장에서 학생들 개념있니,없니 하는게 이상하게 보실수도 있겟지만 신분을 떠나 읽어주세요 요즘 젊은 학생들이 노인분들이나 나이가 많으신 어른들을 무시하는 철없는 행동을 많이 보이는데요. 나이가 어리니 철이 좀 없을수도있지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근데 저는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교복을 입고 담배를 핀다거나 버스에서 노인분들 서서계시는데 노인 자석에서 떡하니 앉아서 간다거나 어른들 앞애서 욕이나 침을 틱틱 뱉는다거나 그러면 같은 학생 신분이지만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집에 계시는 부모님은 공경해야할 분들이고 집 밖으로 나오면 다른 어른분들은 신경도 않써도 된다는 식인지 너무 생각없이 다니는거 같아요. 나이를 떠나서 기본적인 어른에 대한 예의는 사람이 당연히 지켜야할겁니다 어른을 무시하는건 가정교육 못받고 학교에서 배운거 하나도 없다는 티를 낸다는겁니다. 자신이 늙어서 젊은 사람들에게 똑같이 무시당한다고 생각을 해보고 나중에 자신이 아들,딸들이 다른 어른들 한테 그렇게 행동한다고 상상이라도 해보면 철없이 행동할수있을까요? 자신이 나중에 대접받고싶고 존중받고 싶다면 늙어서 떳떳하게라도 어린학생들을 따끔히 혼내고 바로잘아줄수있게 지금 행동을 잘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이런글을 쓰게된 계기는 친구가 겨울방학이고 대학에 대한 고민도있고 해서 내일로(일주일간 자유기차여행)을 끊어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고 많은 애기를 해주며 보고들은겁니다. [친구가 얘기한 그대로 적겠습니다. 대화체라 이해하기 힘들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내가 무궁화*로 대구에서 대전으로 가고있었어 내일로를 끊은 사람들이 기차안에 빈자리가 있으면 앉을수 있지만 자리가 없으면 구석에 앉거나, 기차 내에 있는 매점에 앉아서 가야되거든? 근데 매전에 사람이 앉을자리도없을정도로 가득한거야 그래서 자석맨뒷자리 구석에 살짝여유가있는데 거기에 앉아있었어 가만히 앉아있어도 편하게있질못해 근데 허리가 불편해보이시는 할아버지한분이 들어오시더니 자리가있는지없는지 눈을 살며시뜨시면서 둘러보시더라? 빈자리가 없어서 내 맞은편에 앉으셧어 근데 할아버지가 있는곳 바로 앞에 앉은좌석에 중딩으로보이는 애들이 앉아있었는데 폰으로 뭘 보면서 씨끄럽게떠들고 웃고하는거야 그건괜찮았어 뭐 기차여행이 처츰이거나 친구랑같이가는거니까 즐거워서 들뜰수있는거지 근데 조금피곤한모양인지 할아버지가 뒤에 계신거 뻔히알면서 의자는 뒤로 재끼드라? 처음엔 지도 눈치가 보였는지 조금재끼고 자는거같았어 근데 아~불편하노 이러면서 계속 재끼는거야 그리고 할아버지는 없는사람마냥 생각하고 자는거같더라고 어이가없어서 니한테 보여줄라고 사진찍었는데 니가 당장께우라고했었잖아 근데 난 나서질잘못해서 그냥 아 꺠울까 말까 하고있었는데 내일로중에 누나 한분이계셧는대 내 찾으러다니다가 할아버지가 그러고있는걸 본거야 곧바로 애들 흔들어서 깨우더니 개념없냐고 뒤에 할아버지계신거 못봣냐고 화를 냈어 근데 애들하는 말이더 가관인게 '아 신발 꿀잠자고있었는데 아~뒤에 누구있는거몰랐어요 죄송해요'이러고 다시 자는거야 누나는 조카기가막혀서 아 진짜 생각없는애들이네하면서 더뭐라할라는대 할아버지가 '개안다~그만해~애들이잔어..'그러시는거야 그래서 누난 애들한테 더머라안하고 짜증내면서 가더라고 그리고 더웃긴게 애들이 다시자드라? 내가 진짜 기가막혀서 목이막히더라 그래서나도 매점가서 누나랑 애들조카생각없다고 진짜 줘패고싶었다고 할아버지 뒤에 계신거 알면서 몰랐던 척하는게 더웃긴다고 그냥 욕하고치웠지뭐" 이 얘기를 듣고 제가 친구한테 판에 글을 올리라고 했습니다 근데 친구는 못올리겠다고 하더라구요 답답해서 제가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거구요 요즘 학생들에 대한 제 생각을 좀 적어봤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학생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홧김에 쓰다보니 안좋은쪽으로만 계속 쓰게됫는데 이런글을 쓰는 저도 그렇게 양심적이고 도덕적인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켜야할게 뭔지는알고 최소한 제가 지킬수있는건 지키고 삽니다. 앞으로 청소년분들이나 젊은층 분들은 좀더 노인분들께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공경하면서 살아야하지않을까요? 저도 홧김에 글을 쓰긴했지만.. 저도 글쓰면서 좀더깨달은거같고 보신후의 추천이나 공감해주세요.. 혹시라도 저런 기가막히는 철없는행동을 하신분이 이글을 보게된다면"내가 잘못했구나"라는 생각을좀 했으면 좋겟습니다.. 글쓰는것도 이상하고 내용도 뒤죽박죽이지만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다들 행복하세요~ ^^ 와 네이버꺼라 우클릭 않되서 그대로 다 써왓다 ;; 아래 사진은 개념없는 중고생들이 미는장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