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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재업) 사가트 정모록 (士加틔 定摹錄) 1 
작성자 대위1M16사신 작성일 2012-02-04 16:30 조회수 31
오늘 나, 본명은 밝힐수 없지만


내 닉네임 사가트, 오늘 정모를 하기로 했다.


정모장소는 다들 알것이다 (절대 작가가 모르는게 아니다)


요즘 게임을 하며 친분을 쌓아온 분들을 한번 보기로 했다








2012년 2월 4일
- 수원역 중앙홀


오후 2시. 보기로 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아름다운 몸매와 귀여운 얼굴을 가진 소녀.


그런 여자는 없고 왠 거란족이 내 앞에 서있다


" 안녕하세요 ㅎㅎ 뿌잉뿌잉 "


" 아오 이년이 "


일단 다른사람이 오기전에 수원역점 카페루미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직 안온사람들도 여기가 모임장소인걸 알겠지


내 생각이 맞아떨어진듯 다른 사람들도 부랴부랴 이곳으로 몰려왔다


알아서 인터넷이나 TV를 보며 수다를 떨었다


내 일정표를 펼쳐들었다, 다음 일정은 냉면을 먹으러 가야겠군


냉면은 기대만큼 맛있었다


겨울에 냉면을 왜먹냐고 투덜거리는 어린친구가 있었지만 무시했다


내 취향 이니까 훗


오는 3시 10분쯤에 PC방,노래방 등에 가기로 했다


어린친구들은 PC방을 주장했고, 성년층은 노래방을 선호했지만


배려심 깊은 성년층이 양보했다


7시 이전에 어린 친구들을 귀가시켰다


" 자아. 이제 성인들만 남은거죠? "


.. 아무 대답이 없다?


" 저기? "


갑자기 옆에서 옷을 부왁 찢었다


" ?! "


근육군복 사내 한명이 갑자기 나타났다


" 저 그냥 정모 여기서 끝낼게요 "


옆에 평범한 사내도 옷을 부왁 찢더니 군복을 드러내며 말했다


" 열떄는 마음대로 였겠지만 끝낼때는 아니란다 "


" 으으 ... "


사가트는 있는 힘껏 도망쳤다


" 녀석을 쫒아! 휠체어를 타고있으니 그리 멀리 가진 못했을거야! "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군복사내 한명이 그의 뒤를 쫒았다


헉헉... 헉헉... 언제까지 도망쳐야 하는가...


계속 도망치고 싶었지만 군대도 못가는 신체조건으론 어림도 없었다


" 신체 이상 판단때문에... 힘이 빠진다... "









다음날


수원 시내에는 신원을 알아볼수 없는 성인 하나가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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