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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스토미대신 먼저 후기
작성자	중위2달솜	작성일	2012-02-01 00:36	조회수	38
귀찮았는데 ㅜㅜ 내가 먼저 쓸테니 다음으로 네가 쓰거라 만났다 밥을 머겄다 난 오므라이스를 시켰는데 그냥 카레가 나왔다 근데 맛있었엉 쳐묵쳐묵 노래방엘 갔다 오늘따라 노래가 더 안됬다 음이탈만 났다 다들 별로인것 같아 괜히 혼자 소심소심 해졌다 고양이 카페에 갔다 고양이가 많아서 존1나 좋았다 천국이었다 근데 고양이가 시크했다 간식을 사줬는데 간식만 먹고 떠났다 나쁜놈들... 간식을 사서 주면 난 고양이 인기 스타! 가 될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난 그저 셔틀이었을 뿐이었다 상범이 형이 막대기로 고양이를 조련시키는데 고양이가 좋아 죽는줄 알았다 슬펐다 당구장에 갔다 난 평소에 스포츠 배우면 나름 빨리 배우는 편이라 하, 당구 존1나 껌이징! 하고 당구 쳐본적도 없는주제에 당구장을 제안했는데 퐆풍 모욕감과 멘탈 붕괴만 느꼈다 간간히 희열을 느꼈지만 결론은 멘붕이었다 ㅜㅜ 그러다 양상국이 공을 공중에 띄워 날렸다 웃겼다 김스톰 사기캐는 당구 한번쳐봤다면서 제일 잘했다 그렇다, 그는 사기캐다.. 눈이 존1나 많이와서 그냥 그대로 헤어졌다 난 아직도 멘붕상태다 당구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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