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나라에선 | |||||
작성자 | 중사3로지보리 | 작성일 | 2012-01-09 00:29 | 조회수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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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1친듯이 잘할꺼 아니면 공부는 포기하든지 적당히 하든지 하고 다른 살길 빨리 찾아야돼. 난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는 놈이고 나보다 많이 산사람 눈에는 내가 건방져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내 생각은 그렇다.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이 72%정도 되는데 그 인간들이 사회나가서 대학까지 가면서 배운거 다 써먹느냐. 아니거든. 다 안 써먹거든. 대학 나와서, 석사 학위까지 받은 놈이 서울시에서 환경미화원 할려고 체력테스트 받는게 우리나라거든. 그니까 난 일찌감치 공부 포기했다. 공부 안하는 나같은 놈한테 부모님이랑 선생들은 내 성적 그대로 고등학교 졸업하면 그 순간 당장 죽을거 같이 말하는데 안 죽어. 뭐든 해서 먹고 살면 되는거고, 내 부모님을 포함해서 실제로 지금도 뭐가 됬든 일을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주변에 수도 없이 많다. 다만 먹고 살아가는 그 과정에서 조금 힘들뿐이지.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사람이 불행하다고 할수 있나? 공부를 잘해서 돈잘버는 사람에 비해 안좋은 삶을 산다고 말할수 있나? 아니지. 그건 그 사람이 스스로 느끼는거지. 그리고 그렇게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거다. 사회에서의 성공, 물론 이루어서 나쁠건 없어. 하지만 그걸로 정말 행복해질수 있을까? 단지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부나 명예, 권력을 얻는것만이 정말로 행복해지는 길일까? 내가 생각하는 인생의 성공은 스스로 선택한 시작점에서 출발해 스스로 선택한 끝에 도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이 속한 사회가 강요하는 길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가보고 싶은 길을 가보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해서 후회할 수 있겠지, 왜 그랬었나 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들이 밀어붙이고, 사회가 강요하는 길을 걸었을때 후회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면 스스로 선택한 사람은, 최소한 타의에 의해 살아간 사람보다는 성공한 삶을 산거지. 그리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고. 제노님이 쓴글들을 보고 갑자기 밀려오는 답답한 느낌을 풀어보기 위해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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