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천려일실전 3 (千慮一失뎐) | |||||
작성자 | 대위1M16사신 | 작성일 | 2012-01-01 18:31 | 조회수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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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www.lostsaga.com/community/content.asp?idx=3037925 2: http://www.lostsaga.com/community/content.asp?idx=3038797 " 무슨일인가? " 엘프가 무시하고 물었어. " 나 자게 대감인데. 그쪽 이름이 뭐요? " 병*신이 고개를 기우뚱하며 말했어. " 예? 무슨일로 오셨나고 묻지 않나? 용건이 뭔가? " 엘프가 약간 건성건성 다시 물었어. " 그쪽 이름이 뭐냐고 묻질 않았느냐? 왜 대답이 없느냐? " 병*신이 약간 짜증섞인 말투로 되받았어. " 용건이 뭔지나 일단 들어봅시다 그려! " 엘프가 무시하고 계속 물었어. " 나 자게 대감이라고 아니 대감이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해? " -------------------------------------- 엘프가 탄 기마가 호위를 받으며 자게로 다시 향하는동안 해로나이두 ( 이하 헬나이트 ) 가 행패를 부려. 마침 그때의 팬게상황이 영 좋지 않았던때라 칼을 갈던 다른 자게대감들도 자극을 받았지. 아무 상관 없던 애무십륙사신 (愛懋十六士身 : 선비의 몸이로되, 싸움을 즐겨함. 이하 엠사) 이 작지로옹의 호소에 동정심이 조금 자극됬어. 심심한터에 잘됬다는듯이 그가 붓을 치켜들고 먹을 갈아 그림과 글을 같이 써내려갔어. 다음날 천려일실 (千慮一失. 이하 昺呻 병*신)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어. 그는 팬게지구의 관리였기 때문에 그의 직속지구 밑의 백성들을 계몽하는 그림을 그려 공문에 붙여놓지. 백성계몽의 목적으로 그렸다지만, 이것은 그냥 작지로옹을 조롱하는 그림이었어. 단단히 화가난 작지로옹은 그의 지구밑 임누(臨累, 녹수타(鹿手打)라는 무관시험의 1등급 장수) 의 오언(誤言)을 비판하고 병*신의 백성처리방식을 비판하는 글을 자게 공문에 붙여놓지. 마침 때가맞게 엠사의 문서가 완성되고, 그를 팬게지구에 공문하라고 지시해. 그 문서의 내용? 병*신을 비판하고 팬게지구의 백성들을 혼돈,파괴,망가에 빠트리는 내용이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