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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독신자련의 모순(완)
작성자 대위4GrandOpen 작성일 2011-12-28 11:31 조회수 33

(학생은 답을 하지 못했다.)

사티레브: 천하의 교수가 저 정도인데, 갓 유치원에 입학한, 또는 갓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얼마나 자네 말에 쉽게 속아 넘어가겠는가. 허나 언제나 그러하듯 자네들의 말은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네.
자, 이제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를 어디서 끌어올 건가?
학생: 성경이 있습니다.




사티레브: 자네, 아까 그리스 경전의 그리스령이 한 말을 잊었나? 판도라의 상자라니까. 반증할 수 있는가?


(사티레브는 웃으며 강의실 밖으로 나갔다.
학생들도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교수와 학생을 힐끗 쳐다보며 밖으로 나갔다.
강의실에는 교수와 학생만이 남았다. 그들은 아무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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