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공포]헤헤헤헤헿ㅎ | |||||
작성자 | 상사4암자 | 작성일 | 2011-12-26 20:38 | 조회수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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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2년정도 된 이야기인데요 한번 말해볼까합니다. 그때가 여름방학이었습니다. 밤 10시까지 컴퓨터를 하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엄마였는데 동생대리고 아빠랑 서울 할아버지 집에서 하루밤만 묶고 간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집구조를 알려주자면 이런식입니다. 그렇게 저는 세벽까지 컴퓨터를 하고 저희집에 있는 강아지랑 작은방으로 잠을자러 갔습니다. 그렇게 자고있는데 몇분있다가 강아지가 닫혀있는 문을보고 으르릉 거리더라고요 원레 그러던애가 아닌데 이상해서 문을 열어봤습니다. 그러자 강아지가 거실까지 뛰어가더니 부엌과 거실사이에 서가지고 배란다를 보고 짖는거에요 얘가 왜이러나 하고 배란다를 봐도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데 저희집 앞에 하나로 마트 큰게 있어서 간판 빛이 집안까지 들어와서 그림자가 생기거든요? 그런데 문득 그림자를 보니까 화초들 그림자랑 왠 여자 그림자가 있는거에요 그림자가 뒷모습인지 정면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굳이 그림으로 그리자면 이런식이랄까.. 머리는 단발머리에 원피스? 같은걸 입고있는거 같았어요 도대체 저게 어디서 오는 그림자일까 하고 보고있는데 그게 저의 시점에서 왼쪽 그러니까 배란다 문쪽으로 몸을 트는거에요 그리고 문쪽으로 걸어가고 거희 문까지 도달했는데 그때 저는 놀라서 거실불을 켰습니다. 그러자 강아지도 짖는게 잠잠해지더라고요 그 상태로 10분정도 굳어서 멍하니 배란다만 보고있다가 이제 강아지도 아무것도 안보이는지 저보고 꼬리를 흔들고 그러길레 이제 괜찮은가 싶어서 다시 불을 끄고 작은방가서 자려는순간 불끈 몇초뒤에 또 강아지가 짖어대는데 이번엔 소파를 보고 짖는거에요 소파가 배란다문을 나오면 바로 있는데 거기서 그 여자 그림자가 빛춰지는 겁니다. 너무 놀라서 다리가 풀린나머지 바닥에 주저앉고 그걸 보고있는데 그 그림자가 막 목을 오른쪽으로 꺾고 왼쪽으로 꺾고 그러다가 무당들이 굿할때 추는 춤처럼 막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도 짖지는 못하고 이제 낑낑거리기만 하고; 그러면서 미세하게 여자 웃는소리도 들리는거 같았는데 저희집에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눈감고 그냥 기도만 죽어라 해댔습니다. 그러다가 웃음소리가 안들리니까 살짝 눈떠봤는데 바로 앞에 여자의 두눈과 마주쳤어요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작았고 눈에 피같은게 고여있는거 같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기절해서 깨보니까 아침이고 강아지는 소파 밑에 있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그 눈 아직도 못 잊겠습니다; 그리고 이 귀신이랑은 그 뒤로도 인연이 있는데 시간이 되면 올려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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