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태사비애님 관련 소식을 들었습니다. | |||||
작성자 | 소위2안경제노 | 작성일 | 2008-12-07 14:41 | 조회수 | 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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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접속했는데, 태사비애님이 남긴 방명록에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그분 미니홈피에 들어가 글을 읽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영화를 만들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물론 착한 사람들도 대다수 있겠지만) 각설하고 말하자면, 로사에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졌습니다. 지금 전 정말 생각없이 말 내뱉는 초딩(초등학생을 가리키는게 아님, 정신 미숙자를 가리킴)들에게 환멸을 느낍니다. 머리속이 온통 새하얗고 아무 말도 안나옵니다. 아무 단어도 생각이 나질 않아요. 제작하던 영화 접고, 영원히 이 게임도 접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영화 제작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로사 제작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아까운 시간 쪼개서 촬영에 협조해 주신 분들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도중 하차하지만, 여러분들이 주신 열정은 영화로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