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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판타지소설 메이킹덤
작성자 중사2무연구역 작성일 2008-11-30 18:36 조회수 200
내이름은 이현. 중학교 3학년의 우등생이다. 전교 1등은 맡아서 하고 전국으로 따지자면 10위권안에 들정도라고 보면 될거다.

 

또 얼굴이면얼굴 몸매면 몸매역시 연예인 뺨칠정도였기에 남학생들의 우상이요 여학생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였다.

 

이런나를 주위에선 속칭 ''천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데모닉'' 이라고 한다.

 

데모닉은 아마 ''룬의아이돌''이라는 판타지소설에서 따온것같다. 그뜻은 영어해석 그대로 악마의, 천재적인 이란뜻을 담고있다.

 

서두가 너무 길었나? 이쯤에서 본론을 꺼대도록하자. 나에겐 한가지 비밀이있다. 얼마전 (주)카오스펙토리 사에서 개발해 

 

실용화 되고있는 ''메이킹덤'' 이라는 가상현실게임을 한다는것이다 게임이름인 메이킹덤은 메이크 킹덤을 줄인말로 왕국만들기라는뜻, 

 

즉유저가 왕이되고 유저가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거다. 아무도 내가 게임을 할거라곤 상상조차 하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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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집에도착해 옷을갈아입고서 혼자 간식을 먹는다. 아빠는 PC방 주인이여서 거의 집에 안들어오시고 엄마는 얼마전에

 

해외로 발령이나셔서 2년쯤 못올꺼란다. 뭐어때? 나에겐 최상의 조건이지. 오늘부터 메이킹덤정식서비스가 시작되는데.

 

또 딱맞춰 내일부터 방학이다. 이런걸보고 얼씨구나 좋구나(?)라고 하는건가? 지금 시간이 4시30분이다. 

 

5시에 정식서비스 서버 오픈이였으므로 미리 메이킹덤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눌렀다.

 

"어라?"

 

갑자기 모니터가 까매지더니 아예 꺼져버렸다. 나는 ''이게뭐야''하면서 본체의 전원버튼을 누르려고하는데 불이 이미 들어와있었다.

 

''모니터만 꺼진건가?'' 그랬다. 본체까지 튕긴건줄 알았는데 모니터만꺼진거였다. 5시에 바로 시작할 요량으로 가상현실용

 

헤드셋을 본체에 꽂아놓고 있었는데 혹시나하고 써 보았다.

 

"어어~~~~~~~~~~~~~~~~~~....."

 

이상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빨강 노랑 파랑....... 여러가지 색이 휘몰아치고 눈이 핑핑돌았다.

 

헤드셋을 벗으려는순간 딱하나 검정만 남고 음성이 들려왔다.

 

"메이킹덤에 접속하시겠습니까?"

 

"어."

 

나는 짧게 대답했다.

 

"홍채인식 검사를 하겠습니다. 잠시만 눈을 감지말아주세요."

 

이럴때 더안되더라. 10초정도 참으려는데 눈물이 나려했다.

 

"이 현 회원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십시오."

 

나는 방금 가입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말했다.

 

"아이디 백합향 비밀번호 XXXXXXX."

 

정보를 찾는지 조용했다. 설마또팅겼나 하는생각이 들때 갑자기 주위가 환해지기 시작하더니 다시 음성이 들렸다.

 

"메이킹덤에서 새로운 세상을 이루어가십시오."

 

나는 어떤 성의 응접실 같은곳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없고 단지 좀 잘생겨보이는 남자NPC가 서있었다.

 

여자면 남자NPC고 남자면 여자NPC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그 남자NPC가 말을 걸어왔다.

 

"안녕? 난 케이라고해. 반가워."

 

나는 그 케이라는 녀석을 뚤어져라 쳐다보다 대답을 했다.

 

"홈페이지에서 대충봤어. 닉네임은 신비 로 해주고 스텟은 민첩 운 1씩 지력에 5로해줘. 아, 그리고 머리카락을 은색으로 바꿔줘."

 

"알았어. 그럼 어느대륙으로갈꺼야? 아스크라와 헤이칸, 그리고 제이크라는대륙이 있어. 아스크라는 숲이많고...."

 

"아스크라로 보내줘."

 

이것역시 홈페이지에서 봤던거다. 평온하게 숲이 많은곳으로 가야지 했었다.

 

"그래. 그럼잘가~"

 

또다시 주변이 환해지고 나는 어떤마을에 있었다. 기본인터페이스정도는 알고있었으므로 나는 시간창을열어보았다. 지금시각이 4시 47분.

 

"뭐야... 오픈 5시라며..."

 

 

 

이런! 안타깝게도 에러에 걸린 (귀엽고 깜찍하고 섹시하고 아름답고 멋지고 도도하고 카리스마있는)현이!! 과연 현이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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