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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옥의 나이팅게일 직접 경험함
작성자 중사3레스트인피스 작성일 2011-11-23 18:20 조회수 76
내가 어렸을때부터 혈관이 잘 안보여서 피뽑을때 애먹었는데
학교에서 헌혈하면 기념품+봉사4시간+간식 준다길래 우홋 하고 가서 
3~4교시 애들많아서 기분좋게 수업 안들어가고
점심먹고 와서 드디어 나으차례가됨

나이팅게일의 표정이 영 좋지않음
잘 안보이네욯ㅎ 하면서 웃음

누워서 본격적으로 채혈시작함


쭈우꾺욲
엌ㅋㅋ

아프죠?
알면서물어보냐시1발

그래서 살짝뻈다가 
좀 아래쪽에 부왘처넣음

우엌ㅋㅋ

아 아프겠다

또 빼서
순식간에 더 깊이처넣음

이것도 아프죠?

시1발..


이렇게 5~6번 반복했는데도 도저히 안되서
명동 헌혈의집 명함 주면서 가서 해보라고함

초코파이 3개랑 게토레이같은거 마시고 5교시 까먹는걸로 다이다이함.


아 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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