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래더 접습니다. | |||||
작성자 | 소령5아르하리 | 작성일 | 2011-11-23 18:06 | 조회수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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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했네요. 처음엔 지금처럼 태무도 후크도 쓰지 않을때 시작해서 빅디만으로 반격에 당하고~_~ 벗에 당하고~_~ 수도없이 지면서 100위권에 있었는데ㅎㅎ. 올해 4월? 그쯤에 초기화를 한번 하고 지금까지 계속 해왔었죠 ㅎㅎ. 수호자 커트라인까지 가기는 했었는데 이랬거나 저랬거나 결국엔 전 기껏해야 투사인가봅니다 ㅎㅎ. 네트워크 이상으로 팅겨서 100패 넘게 하면서도 꾸준히해왔는데 ... 서큐버스의상이 나오면서 정말 욕 많이했었죠. 컨트롤이 아니라 누가 더 빨리 벗기는 게임이 되었었으니까요. 벗이 하향당한후 며칠간 벗대신 누가 먼저 기소를 쓰느냐의 래더가 되었다가, 이젠 누가 더 한방콤을 거느냐- 의 래더가 되어버린 지금. 쫒아가지 못하고 혼자 멍청하게 역스만 기다리고 노장으로 플레이하던 노(老)장은 여기서 이만 물러납니다. 그래도 래더를 계속 해왔던 유저로서 노벗노장으로 육장떡과 신캐를 잡아오던 그 쾌감 하나로 해왔는데 이제는 그딴건 아무필요가 없을듯하네요. 22위까지 올라가봤었는데 수호자 한번 못해본게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유일하게 남아있던 노장비투사 알하리는 초기화하고 래더를 접습니다. 언젠가 사람들에게 회자되기라도 하면 조금은 뿌듯하겠네요. 이젠 래더, 일대일 아니잖아요? 망토와 모자, 갑옷 부위별로 다른 스킬을 채워주는 스킬이 나타난 시점부터 래더는 래더가 아닌거죠 ㅎ. 고객센터에 하향하라고 질질짜고 장난도 아니었는데 이젠 그럴필요도 없겠네요. 이제 고객센터에 날릴것은 패시브 고유장비만 끼게하라는것과 마스터Q님께 고백을 하는것 뿐이겠어요 ㅎㅎ. 암튼 요기서 래더는 이만 접고 뿅! 진영이랑 공방이나 뛰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