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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클베인 | |||||
| 작성자 | 소위1QorD | 작성일 | 2011-11-17 18:59 | 조회수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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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가 실력 없는부류. 진짜 고수는 비매나 접률 저조로 상종도 못하겠음 글을 쓰는 필자도 게임에 미친적이 없는지라 드문 2007년 유저지만 사실상 경험만 지지리 많을뿐 따로 익힌 기술이나 테크닉은 없다. 클베가 만년 대세라고 장비육성 쥐어주면 신명나게 쓸것들만 클베를 외치고있음. 사실 이 게임이라는 극소사회에서 클베인이고 클베인이 아니고 무슨 상관일까 그런것에까지 자가만족을 느낄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클베인이라고 자부심을 느낄 필요도, 클베인이 아니라고 자괴감을 느낄 필요도 없고. 좀 진부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즐기면 그만이다. 나 장비육성으로 이겨보겠다면 그렇게 내버려두지 뭘 꼭 전도하듯이 클베전하면 쳐발릴놈이, 장육 그렇게 달고도 그정도밖에 못하나 그런식의 말? 지는 시원할지 몰라도 영문도 모르는 신규 유저들의 눈엔 게임에 미친놈으로밖에 안보인다. 여기 이곳은 게임이고 인생이 아니다. 인생에서도 그렇게 정의 불의 따지는 사람은 고립되고, 더더욱 게임이라면 아예 현실에서 고립된다. 근데 필자가 이 글을 쓴 요지는 눈 뒤집혀서이다. 쓸거 다 쓴다. 장비고 캐릭이고 저 좋은거 다 골라다 쓴다. 그런데 캐릭이 적다고, (EX 원캐) 육성이 적다고, 장비가 적다고 실력앞에 떳떳한 클베인? 개나줘라. 아예 다 포기한 사람들도 없지않다. 장비도 육성도 심지어는 어지간히 높은곳에 올라간 캐릭터도 아예 안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내가 알기론 전혀 승패에 신경쓰지 않는다. 이겼다고 자신의 실력을 엄청나다 생각하지도 않고, 졌다고 상대의 육성과 장비를 궂이 꼬집지도 않는다. 좋은의미는 아니다. 이 경우는 거의 게임을 포기한 경우이다. 할것 다 하면서 클베인이라고 치부하는것은 그저 상대의 역겨움을 유발할 뿐. 진짜로 유명한 올드 유저더라도 아무도 존경의 눈빛따위로 쳐다보지 않는다. 간혹 있다면 그건 온라인 상대나 존경하는 초딩들. 장비 육성이야 자신의 양심이 허락하는 정도 하고 캐릭터도 가장 좋은것보단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로 하는게 클베인이다. 져도 역정내지 않고, 이겨도 찜찜하지 않은게 바로 그것이다. - 11월 17일 무개념 클베인이나 까려다 훈훈하게 끝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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