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스타후기 | |||||
작성자 | 소령1시로♪ | 작성일 | 2011-11-14 07:31 | 조회수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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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님 부산에 가서 외대면접을 봣다. 학교가 산이라서 경일에 가는 기분이어따. 10시쯤에 근처 찜질방에서 잣따. 남자 셋이서 재미께 노랏따. 3시 30분에 일어낫따. 지스타 입장은 9시 30분 부터다. 우리는 6시쯤부터 대기를 타도 전혀전혀 늦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따. 여유롭게 목욕하고 옷입고 찜질방에서 나왓따. 미친 이건 아니었따. 분명 껌껌한데 이미 줄이 있었따. 대부분 사이퍼즈 린해보겠다고 와우 해보겟따고 선 사람들이었따. 순간 한심한 폐인놈들 ㅉㅉ 라고 생각햇는데 나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이해가 됫꼬 모두가 한사람 한사람의 용사같앗따. 아 근데 절대로 로사볼라고 선 사람은 없었따. 5시 30분 부터 9시 30분 까지 추위속에서 덜덜덜덜 떨면서 있었따. 친구2 3 은 계속 깨어있엇는데 나는 그 와중에 2시간 정도 잣따. 앉아서 잣기때문에 궁디가 차가워져서 기분이 나빳따. 담요를 가지고 와서 누워자는 사람이 부러웟따. 9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됫따. 새치기는 개객기다. 진짜 새치기로 혐오감 든적 처음이다. 니네들 그렇게 새벽부터 온사람들 재치고 새치기 하니까 기분좋디?? 혼란을 틈타 슈슈슉 앞으로 나아가는 중고딩이 너무너무 한심해따. 어제 지스타 끝나기도 전 오후 4시부터 대기타서 첫번째로 있던 사람들도 있다 고 한다. 5시 30분 그건 껌이어따. 이렇게 대기를 탓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퍼즈는 못했따. 스텝의 띠지마세요 띠지마세요를 무시하고 전부다 띠어서 사이퍼즈에 갓기 때문이다. 나랑 친구2는 포기하고 다른 게임 하러가따. 근데 친구3는 기여도 가서 다이무스우산을 받아와따. 하나도 안부럽거든! 이라고 말해는데 솔찍히 부러워따 막 둘러보고 있었는데 로사가 막 다른 게임들 사이에 끼어있었따. 그 쪽이 줄이 쫙 서있는거 보고 헐 로사 이렇게 인기있었나? 라고 생각햇는데 다행이 로사 줄이 아니었따. 로사는 별로 뭐 하는거 없어보여서 안갔따. 사실 가서 껄떡 거리고 시펐는데 갈라면 줄을 뚫어야 되서 귀차나서 안가따. 그리고 여자들이 이뻣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