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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심심작
작성자 중위1qw5321 작성일 2011-11-06 21:24 조회수 16
"그사람요? 2:2 토너먼트 포로탈출에서 유명한 사람이에요"

"아 그자 말인가? 나도 한번 그에게 졌었지. 전적을 보니 한번도 진적이 없더군."

"몇몇 강자라고 불리는 자들이 연합을 결성 했지만, 그들도 그에게 쉴틈을 주지 않고 도전했지만 모두 쓰러졌고 결과는 체력을 50% 깎고 그의 승리였다네"

"아마 2:2 토너 하는 사람들 중에 그사람 모르는 사람 없을걸요"

"사기라고 불리는 캐릭터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더군."

"장비도 쓰레기 같은것만 끼는거 같은데 말도 안되는 콤보를 보여준다니까요."

"아 꺼져요 나 그사람 두대밖에 못때렸어요"

[혹시 어딨는지 아십니까?]

"뻔한걸 왜 물어요 또 포로 탈출에서 날아댕기겠지."

[이름을 아시나요?]

"적을 쓰러트리고 난 후 경기가 끝나면 바로 전장을 떠나 다른 적을 찾기 때문에 이름을 물어볼 수가 없었네."


 오늘도 실패다.

 광장에서 연습 전투로 실력을 쌓고 있던 나는 포로 탈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2:2 혹은 4:4의 토너먼트가 가장 끌렸다.

 전장은 광장과 많이 달랐다. 토너 먼트에는 그들끼리의 룰도 존재했고 스킬 재사용 시간도 전장이 훨씬 느렸다.

전투 도중 토너먼트의 투신이라 불리는 그를 만나게 된다.
 
 안타깝게도 적.

 그리고 결과는 단 한대!

[저…저기 잠ㄲ…!]
 
 이름을 묻고 제자가 되고 싶었으나 그는 바로 전장을 떠났다.

 강해지기 위해 그를 찾고 있었다.

"어이! 저기 또 붙는다!"

"이번에는 얼마나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줄까?"

 뭐지? 싸움이라도 일어났나?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서 관전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스템 메세지가 들렸다.

-전장이 생성되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사라지며 다른 이들은 관전만 할수 있습니다.

 로비 한가운데서 갑자기 생성된 전장! 그리고 투명한 벽이 쳐지더니 다른 사람들을 밀어냈다. 

[저기,무슨 일입니까…?]

 지나가던 대위에게 물었다.

"투신이라 불리는 그사람이 싸우는데 구경을 안할수가 없지."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투명한 벽 안을 보았다.

 중앙에는 단 두명만이 현란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내가 찾는 그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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