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라그나 신상정보와 스토리3편 | |||||
작성자 | 상사1절강편씨 | 작성일 | 2011-11-04 21:45 | 조회수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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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어서 ↘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양손으로 무거운 문을 밀었다. 아니나다를까, 문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간단히 열렸다. 안쪽의 동태를 살펴보았지만, 어두침침해서 잘보이지않았다. 사람의 기척이느껴지질않는다. 나는 오히려 경계를 강화했다. 평소같으면 이문에 도착하기까지 놈들이 2,3번은 마중나왔을 터였다. 라그나 : 자, 사신님이오셨다! 여러분을 황천길로 초대하러 왔다고! 라그나 : 실례합니다! 피자배달왔는데요! (놈들이있는것을확인한것임) 라그나 : 함정....은 아닌것같군. 대체뭐가 어떻게된거야? 라그나 : 우오오오오오오! 나는 소리를 지르며 돌격해서 오른팔로 검을 휘둘렀다. 나의 검을 막아낸 얇은 칼날너머로 섬뜩한 미소를 짓는 이녀석은........... 진 : 크크큭, 인사도 안하고 이러기야? 형은 여전하구나. 라그나 : 진! 어째서 여기에있는거냐! 진 : 어째서냐고? 당연히 형을 기다리고 있었지. 라그나 : 날.......,기다렸다고? 진 : 그렇다니까. 아하하, 그런데 형굉장하다. 역사상가장 높은 현상금이 걸린수배범이라니....전 세계통제기구 지부를 공페에 떨게 하는 사신이잖아. 진 : 지금은 길가는 꼬마들도다알고있을걸?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라는 이름말이야. 라그나 :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진 : 그렇지만 형, 이상하지 않아? 형은 술식을 쓰지못했잖아. 하하, 설마 그것도 "아오"의 마도서의힘인가? 라그나 : 닥 ㅋㅋㅋ 쳐....... 너한테는 묻고싶은게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하지만.... 진 : 하지만? 라그나 : 그전에 먼저 두쪽을 내주겠다! 진 : 아하하하하하! 좋아, 아주좋아. 이느낌! 최고야. 정말최고야, 형! 라그나 : 진, 너이자식........... 진 : 자, 어서 덤벼, 형. 내가또....,죽여줄테니까. (진이패배했다근데 진 싸이코같다) 진 : 왜그래, 형? 끝장을 볼거면 어서내리쳐야지? 라그나 : 너에겐 아직물어볼게 있어. 그리고 이번목적은네가아니야.죽고싶으면 네 가알아서죽어.(배려하는 라그나의 센쓰) 진 : 형은 마음이 여린게 탈이야 ....... 하하핫. 그러니까 아무것도 지키지못하는거 야. 아무것도..... 라그나 : 입다물고 잠이나 다, 망할자식아. 달이 떨어질거야. 라그나 : 제기랄, 제기랄, 제기랄! 난왜이리머저리같은거냐! 왜이렇게 물러터졌냐고! 주먹에 통증이 밀려오는 것과 동시에, 차가운 벽에서 매마를소리가울렸다. 지금은 주먹으로 전해오는 둔탁한 아픔도 전혀 신격쓰지 않았다. 라그나 : 흥. 어떤 지부든 모양새는 거게그거네. 이풍경을보는것도 이젠질렸어. 라그나 : 그럼....어? 오른팔이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몸속깊은 곳에서 알수없는 감정이 솟아올랐다. 그감정이 공포라는것을 깨닫기까지 몇 초가 걸렸다. 진땀이흐른다. 라그나 : 저런녀석에게 뭘또 쫄고있냐..... 나는 다시금 하얀 녀석을 바라보았다. 그순간갑자기 시야가일그러졌다. 라그나 : 뭐지.......... 이느낌은..........? 굳이 말로 표연하자면, 강렬한 데자뷰였다. 그리고 이상하만치 격한공포. 내안에 깊숙이 자리잡은 무언가가 저녀석에게 겁을먹고있었다. 라그나 : 아오의 마도서인가....? 제기랄, 가만히좀있어 (여기까지가 3편이고 4편기다려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