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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라그나 신상정보와 스토리 2편 봐줘요
작성자 상사1절강편씨 작성일 2011-11-04 21:11 조회수 30

진 : 안녕, 형......
(여기서부터 2편의 시작  라그나오른쪽팔잘림)
살갗을 찌르는듯한 빗줄기에 눈을 떳다.
라그나 : 살아있는.....건가....?
몸을 일으키려했지만 이내포기했다.
마치 무거운돌을얹어놓은것마냥몸이나른하고 무거웠다.
별수없이 그냥 돌아누웠다.
오른쪽어깨에서는 타오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떨어져나간부위에도 아직 아픔이 남아있다.
느낄리 없는 고통에 라그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라그나 : 그렇구나.....팔은.....
일어설 기력은없었다.
불타없어진성당에서 피어오르는 가느다란 연기를
초점이 흐릿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라그나 : 저건.......
건물 잔해 옆에 여동생의 오르골이 놓여 있었다.
라그나 : 젠장............. 젠장...........젠장!
모든것이 부서졌고. 모든 것을 잃었다.
할수있는일이라곤 그저 소리치는것뿐.
그래서 계속소리를 질렀다.
또다시 정신을 잃을때까지.........
(여기까지가 과거있었던 일을 꿈에서나온겄임)
라그나 : 하아, 하아, 하아..........
            제길..... 또 그꿈인가.
            이제그만좀 나타나라, 젠장.
그때, 낯익은 기척을 느꼈다.
레이첼 : 얼굴이그레뭐니, 라그나. 꼭 앙몽이라도꾼사람처럼....
라그나 : 뭐냐, 토끼.
레이첼 : 가위에 눌린게 하도보기 안쓰럽기에 몸소 깨웠단다. 고마워하렴.
(여기서잠깐 레이첼은 뱀파이어다)
나고 : 공주님이 너같은 희귀 동물을 신경써주시잖아.
         고마워하라고.
기이 : 고마워해라!
(잠깐 여기서 나고와 기이는 레이첼옆에붙어있는 껌딱지같은여석들임)
나고&기이 : 공주님 아파요!
분위기를 타고 떠들던 토끼의 떨거지들이 주인에게 꿀밤을 먹었다.
애완동물인지 하인인지 내알바아니니만, 매번토끼만믿고 쫑알쫑알 시끄럽게군다.
레이첼 : 하지만, 희귀동물이라는 건 좋은 비유군아
            이렇게 사람눈에 띄지않는 곳에서 자는것하며,
            구경하고 있어도 질리지않는 걸 보면 정말 딱맞아.
라그나 : 시끄러워! 네가 훨씬 더 희귀동물이잖아! 이흡혈귀야!
라그나 : 우왓, 위험하잖아!
레이첼 : 건방진 희귀동물이로구나.
            그러고보니너, 엄청난 현상금이 걸려 있는것같던걸?
            지금이며 ㄴ얼마나 받고 넘길수 있으려나?
라그나 : 그걸 농담이라고 한거냐 ? 토끼.............
라그나 : 야, 나진짜 열받았어!
            레이첼! 눈물쏙빼게 해주겠어!
 (래 보았자 역시 싸움),(라그나 승)
레이첼 : 어머무서워라.
발켄하인 : 아뇨, 아침 식사를 하실 시간이 되어 모시러 왔습니다.
발켄하인 : 그리고 장난이 너무지나치시면 곤란합니다.
               이런천한것과 어울리시면 제가 어르신을 뵐면목이없습니다.
(발켄하인은 레이첼의 하인이다.)
라그나 : 뭐라고, 이자식아!
발켄하인 : 너무 까불지마라, 애송이.
라그나 : 빨리가버려. 그리고 두번다시 오지마!
레이첼 : 조금은 재미있었어. 또만나자, 사신씨.
(블레이블루에서는 라그나를 사신이라고불림)
라그나 : 무슨소릴하는거야, 저녀석. 젠장, 열받네!
            쓸데없이 체력만낭비했잖아...........
(걸어서 제13계층도시"카구츠치"라는곳에 도착했다.)
라그나 : 저게 제 13계층도시"카구츠치"인가..........
아라크네 : 아오! 아오! 아오!
               원해 ! 미칠 원해! 키히히히히!
(아라크네는 물렁물렁한 괴물임)
라그나 : 정말바보 같은 놈이군아.
            왜 그런건 건드려서........
라그나 : 뭐, 어쩔수없지. 그몰골이 좀가엽긴하지만..............
라그나 : 미안하군. 그래도 고통스럽진 않도록 단 한번에 보내줄게.
라이치 : 그만둬!!
(라이치는 막대기같다 휘두르는 여자임  사진이 야해^^;)
라이치 : 이사람을 내같겠어.
            그러니까 죽이지마. 부탁이야!
            제발...............
라그나 : 어휴.
라그나 : 너말이야(라이치),녀석(아라크네)뭔지는 알고있어? 그렇게 돼버리면 본래 모습으로는 못돌아간다고. 그정도는 잘알고있을것같은데
라그나 : 나원참, 이놈이고 저놈이고 경계를 건들려대니.........
            쳇, 기분찹쳤네. 솔직히 그딴 녀석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좋아, 맘대        
            로하셔.
하층을 빠져나가 일반 도시인 중층부에 도착했을 즈음에는 벌써 주변이 깜깜했다. 오늘 밤은 구름이 많고 달빛도 적었다. 뚫어지게 쳐다봐도 내 발목조차 보이지 않는다.
라그나 : 달빛이 이렇게 눈에 부셨던가....?
            그러고보니 그녀석, 달이무섭다고 했었지.....
            뭐랬더라, 달이 떨어질것같다면서 매일울었던가?
머릿속에서 되살아나는 숲속작고 낡은 교회.
나를 부르는 두동생의 목소리..........
??? : 형................
??? : 오빠.................
라그나 : 이런 젠장. 난또 뭘 감상에 젖어 있는거냐.
(후작CS들을 위해서인지 회상신이 자주나오는 블레이블루)
쓸데없는 감상에 젖어 있는사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입구는 여전히 재수없는 강철문으로 굳게 닫혀있다.
아무래도 술식으로 봉인을 한모양이다.
통제기구문에는 만지기만해도 숯덩어리가 될정도로 강력한방어진이 설치되어있다. 뭐 매번그렇지만.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어서 해제 술식을 외웠다. 
말이좋아 해제지, 사실은 그냥 억지로 부스는 거지만.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양손으로 무거운 문을 밀었다. 
아니나다를까, 문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간단히 열렸다.
(3편기다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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