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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생일...
작성자 중위5알레로쉐♥ 작성일 2011-10-29 23:46 조회수 35




엄마와 사람들이 말하길...










"생일날이 왜 대수롭지않은날이야? 당연히 축하받아야하지."











난 이날 이태까지...




생일날 사람들의 축복속에 살지못했다..




아빠가 우리를떠난이후로 가족의 인원은 점점줄고..




나와 엄마와 동생과 오빠뿐...




살기에만 바빠서 생일을 별로 챙기지 못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일의 존재를 잊어버리게된거같다..




난 아이들과 생일파티를 한번도 해본적이없다...




다른아이들은 생일날 




"무슨선물을 받아야 좋을까?" "난 이선물이 예전부터 가지고싶었어!"




를 생각하게되지만..




나는그저 가족의 축하속에 




케잌한조각,치킨한조각,용돈한지폐 감사히 받으면서...




삶에대한 감사함을 느끼게해줬다...





가끔은 나같은애 태어난날이 뭐가 대수라고




사람들이 돈을써가면서까지 선물을 줘도되는건가 생각하기도한다.




다른아이들은 닌텐도,아이팟,PS3,X박스 같은 큰선물을 받거나




선물을받고 잔치를하며 행복해하는날 일수도 있지만..










나를낳아준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이날이때까지 열심히 살아와준 나에게 감사하고...




힘들지않게 푹신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삶에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는날인거같다..








이날이때까지 살아와줘서 고마워... ^^




























생일축하해 희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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